이영창 부천행 and 전지훈련비용
By 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 2018년 1월 11일 |
실은 시즌 종료 뒤에 관련해서 가끔가다 구단 관계자들이 '어떤 선수가 괜찮아?' 하고 저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 종료 뒤 FA목록 및 기타를 보면서 저에게도 질문이 왔길래... "이영창" 이라고 했죠."다른건 몰라도 갸 맨탈 끝내주더라. 그런 깡 있는 선수 필요해. 그리고 이영창 기량도 좋아." ...사실 부천이 대전에서 어느 선수를 데리고 올지 고민 많이 했습니다. 두명으로 압축되어 있었고 (결과적으로는 고명석과의 맞바꾸기가 된 감이 있긴 합니다만)어떤 면에선 이번 시즌 좀 놓치면 '정갑석 감독이 으리축구하다 말아먹었다' 소리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근데 전 이게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보긴 하거든요. 감기 좀 낫고 훈련 2기로 넘어가면 한번 제주도 가봐야겠습니다. 간만의 제주도가
[제주도] 김포공항 스타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5월 14일 |
늦은 봄, 오랜만에 친구녀석과 일정이 맞아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ㅎㅎ 공항철도도 오랜만인데 요즘엔 캐리어 이동하기도 좋네요~ 카메라때문에 짐이 무거운 편인데 다행인 ㄷㄷ 시내형에는 못봤던 임산부석 인형~ 이렇게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좋네요. 부산에는 뱃지같은 것 말고 센서를 나눠줘서 가까이 가면 좌석등이 켜지는 방식으로도 운영한다는데 눈치싸움이나 여성전용석같이 되는 것 보다 확실히 상대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곳에서도 차용해줬으면 싶습니다. 노약자석도 비어있으면 힘든 사람도 앉을 수 있게 바뀐 현재에 비워놓거나 대상자가 아닌 사람들이 대부분 차지하게 된 현실에선 더욱더~ ㅎㅎ 오랜만이니 공항 컷~ 날씨도 좋던~ 그늘대피~
서귀포 카페 2% 부족하게 느껴졌던 제주 봄 스테이
By World made of Light | 2022년 5월 9일 |
제주, 사라봉
By Dulcet | 2018년 7월 29일 |
날씨가 너무 더워지기 전, 친구들이랑 토요일 아침에 사라봉에 갔다왔다. 아침에 즐거운 산책 시간~ 을 생각하면서 갔는데 산책보다는 조금 힘든 코스였다. 그냥 동네 뒷산이라고 말해준 사람 어디간. 버스를 타고 사라봉 근처 정류장에서 내려서 입구를 향해 걸어간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셋이 룰루랄라 흥얼거리면서 갔다. 이제 시작이구나. 룰루랄라. 전혀 힘들지 않다, 라고 생각했다. 신난 친구들 올라가면서 땅굴도 보고, 제주도 사방에 땅굴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역사공부를 좀 해야겠다고 느낀다. 신발을.. vans를 신고 갔더니 슬슬 발이 아파왔다. 편한신발 신을껄 흑흑흑. 누가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