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포기하나
By 그냥 야구나 볼 일 | 2016년 3월 20일 |
링크 수많은 유망주 노망주를 다 제끼고 16년차의 사이버 아웃필더가 무주공산 취급 받던 좌익수가 아니라 중견수 자리를 차지하고 외국인 4번타자를 좌익수로 밀어낼 일만 남았다 이런 기름칠까지 시작되고 있습니다. 모 코치에 의해 2차드래프트 때 보호선수로 간택되고, FA 보상선수로는 팔려가지도 않았던 그가 또다시 개막전 선발로 나올 공산이 커졌습니다. 일찍이 로이스터가 간파하고 팽해버렸고 양승호, 김시진, 이종운의 파멸을 부추긴 이 마성의 사나이가 여전히 롯데의 터줏대감으로서 살아남는 자가 곧 강한 자라는 강호의 명제를 증명해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