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2017) - '바로 이거예요, 델 토로씨!'
By 스폰지, 자신을 미워하지 않다. | 2018년 2월 28일 |
![셰이프 오브 워터(2017) - '바로 이거예요, 델 토로씨!'](https://img.zoomtrend.com/2018/02/28/d0087542_5a963390296fe.jpg)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무대 예술에는 여섯 가지 요소가 있어서 그것으로 평가가 가능하다. 여섯 가지는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대략 (1) 플롯 (2) 인물의 성격 (3) 이야기의 메세지 (4) 연기 (5) 음악 (6) 스타일 - 정도로 정리가 가능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중에 가장 중요한 건 플롯의 정합성이며 다른 모든 요소는 부차적이라고 주장한다. 여기서 '스타일'이라고 번역한 건 일반적으로 '장경'이라고 번역되는데, 배우의 분장과 무대장치 등의 미술적 요소를 말한다. 영화로 치자면 미장센을 포함한 시각적 연출로, 90년대 유행한 '스타일리쉬' 어쩌고가 여기 해당되리라 생각한다. 당연히 무대예술이든 영화이든 이러한 장경, 곧 스타일은 '이야기'와 맞아떨어져야 의미가 있다. 소위 시각적 스타일
코코
By 保證手票 | 2018년 1월 14일 |
1. 앞부분의 겨울왕국은 평작이었다. 얘들이 코를 원래 이렇게 그렸었나? 이상하다는 느낌 정도. 2. 코코는, 물론 괜찮았지만 뭔가 이런 배경의 애니메이션이 얼마 전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3. 델라크루즈의 마각이 드러나는 부분은 매우 식상한 연출이었는데, 그 외에는 모두 좋았다. 4. 이멜다는 그렇게 미인인데, 왜 후손들은 전부 그럴까? 헥토르 쪽의 유전자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 5. 우리나라를 소재로 이런 애니메이션이 나올 수 있을까? 이렇게 내놓을 수 있는 전통이 도대체 뭐가 있나 생각하면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