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ver. 어벤져스
By 동사서독 | 2012년 5월 10일 |
함(艦) 안에 들어서며 방패를 한 구석에 놓을 사이도 없이 캡틴 아메리카는 목청을 있는대로 다 내어 호통을 쳤다. "어이 콜슨, 주야장천 앉아만 있으면 제일이야? 캡틴 아메리카가 왔는데 왜 일어나질 못해!" 라는 소리와 함께 발길로 앉아 있는 이의 다리를 몹시 찼다. 그러나 발길에 채이는 것은 사람의 살이 아니고 나무 등걸과 같은 느낌이었다. 발로 차도 그 보람이 없는 걸 보자 캡틴 아메리카는 콜슨의 머리맡으로 달려들어 그야말로 까치집 같은 콜슨 요원의 머리를 껴들어 흔들어본다. "이봐 콜슨. 말을 해. 말을! 입이 붙었어. 이 오라질 놈!" "으응 이것 봐. 아무 말이 없네." "콜슨, 죽었단 말이냐. 왜 말이 없어?" "으응, 또 대답이 없네. 정말 죽었나 보이." 이러다가 누운
어벤져스 흥행예상 적중안됨!
By 앤잇굿? | 2012년 5월 7일 |
어벤져스 덕분에 슈퍼 히어로물을 꼭 대리만족 때문에 보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혹시 저 때문에 짜증나셨던 분들이 있으시다면 반성하고 있으니 선처부탁드리겠습니다.잘못했고요 지난 1년여간 잘 알지도 못하고 까불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애드맨 올림. 관련 포스팅어벤져스를 보고..어벤져스 걱정된다 관련 기사'어벤져스' 벌서 350만명, 당분간 적수 없다
[데레스테]나는 긍지높은 패션 프로듀서다. 치히로의 마수에 굴하지 않는다
By Exnoy[ɪgnɔ:ɪ] | 2016년 5월 13일 |
람쥐 썬더!!!! 이 게임은 성능 보고 하는게임이 아니라 애정으로 하는 게임 아니겠습니까. 과금 안하고 살려고 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지르고 있더군요(...) 아니, 별수 없잖아요. 3만원만 쓰면 최애캐 쓰알이라는건데. 이제 와서 리세계정 살수도 없는 노릇이고. 뉴제네 + 아쨩 정도는 모으고 싶지만... 이거 구매는 한번씩 밖에 못하고, 돈도 별로 없는고로 일단 맘 편히 갖기로. ...생각해 보니까 처음부터 미오 계정으로 시작했으면 됐을걸 왜 내가 쿨타입에 눈이 멀어서는... 산책 카메라나 롸킹 이모션이나 풀콤작 하러 가야징. ps. 10연차는 시원하게 망했습니다. 야호! 210연차째 노쓰알이당!
The 역지사지.jpg
By YPRF(청년혁명전선)사령부 | 2013년 10월 1일 |
평소대로 빌런과 싸우던 에번져스는 레드스컬의 함정에 걸려 감마선을 뒤집어씀. 오늘만큼은 자신만만한 레드수꼴 감마선을 뒤집어쓴 결과로 어벤져스 전원이 헐크화 헐크화된 활잡이는 힘조절 안되서 자기활뿌셔먹고. 어벤져스 뉴비 팔콘도 화장실가려다가 문이라는 문은 다 부셔버림. 유경험자로서 진정하는 법을 가르치고 계신 헐크성님.ㅋㅋㅋ 팔콘은 그거 짜증나서 어떻게 해먹냐는 표정 ㅋㅋ 대책없기는 근엄하신 우리 미국대장 어르신도 마찬가지 그와중에 자괴감을 못견딘 토르는 벽에다가 화풀이하고 뛰쳐나감. 덕분에 자기가 그동안 얼마나 민폐였는지, 자기스스로를 뒤돌아본 헐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