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부산여행 (3) 감천 문화마을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7년 7월 31일 |
1. 무비몬과 부산여행 둘째날 아침. 일어나서 눈꼽만 뗀 채로 조식을 먹었다. 참고로 이 날의 숙소는 토요코인 부산역점2. 이곳의 조식은 괜찮은 편이었다. 다만 식당의 규모가 숙박객들에 비해 작아, 조식 뷔페를 그릇에 담기 위해선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만 했다. 나와 무비몬은 누가 차려주는 아침이라면 뭐가 어찌됐건 감사하다며 조용히 기다렸다. 아마 숙박객들의 대부분이 우리와 다르지 않았던 모양인듯, 다들 얌전히 뷔페를 기다렸다. 그러나 도저히 그 기다림을 견딜 수 없는 손님들도 있었나보다. 우리 앞에 있던 한 아저씨는, 뭐라고 중얼중얼 욕설을 하며 한참을 기다리다가, 자신의 차례에 국통이 빈 것을 보고 화를 터트렸다. 아저씨 : 아니! 이봐요 아줌마! 국이 없잖아! 내가 몇 분을
2014.4.17. 가벼운 마음으로, 2014 봄 부산 - (5) 산 속의 아름다운 사찰, 금정총림 범어사.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4년 4월 17일 |
가벼운 마음으로, 2014 봄 부산 (5) 산 속의 아름다운 사찰, 금정총림 범어사. . . . 당신이 만약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로 부산에 들어온 뒤 바로 지하철을 탔다면 종점 노포역 다음으로 제일 먼저 만나는 역이 이 역일 것이다. 도시철도 1호선 끝자락에 위치한 범어사역에서 내리면 부산을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로 갈 수 있다. 범어사는 678년 신라시대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무려 14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는 해동 용궁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유서깊은 사찰 중 하나이다. 특히 화재와 재건을 거듭한 끝에 1613년에 지어진 대웅전은 보물 제 434호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이기도 하다. 참고로 범어사역은 다른 역과 달리 역사 캐노피 또한 사찰을 상징하는 특이한
암남공원 송도 볼레길 산책
By 나 혼자서 수다 떨기 | 2014년 3월 18일 |
송도 해변 산책로를 왕복하고 끝냈으면 컨디션에 아무 무리가 없었겠지만 없는 시간 쪼개서 왔고 점심도 잘 먹고 커피도 한 잔 했으니 암남 공원으로 향했다. 암남공원 공영 주자창에는 테니스장도 있고 인라인 스케이트 탈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잘 보면 암남공원 연결 길도 있다. 일단 저 멀리 보이는 남항 대교 사진 찍고 일단 암남공원으로 출발했다. 목표는 두도앞 전망대였으나 못 갔다. 1,5km가 맞는지 모르겠다. 다목적 광장으로 가면 좋았을 것을 볼레길을 가면서 나의 고생길은 시작되었다. 첫 번째 갈림길에 있는 조각들. 암남공원에는 조각들이 참 많았다. 다목적 광장으로 갈까 했는데 해안선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남친과 볼레길을 선택하고 말았다. 끊임없는 계단 -_-. 지금 생각해보면 다목적 광장으로 해서
[부산서면] 만화책/애니/서점 - 북컬쳐
By 국할머니 | 2016년 3월 18일 |
오오 역시 나의 친구.부산 서면에서 만나 파스타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양산에 사는 저의 오래된 친구의 제안으로 가게된 '북컬쳐'!만화책방이라는 말만듣고 갔다가 신세계~~우와 드디어 지방에도 이런 만화책방이~~~!덕후스러운 향기가 폴폴~이런건 서울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생겼어요 생겼어!!별 기대안하고 들어갔다가 와우!! 앞에는 뭔가 굿즈와 장난감들이 많네요 ㅋㅋㅋㅋ우와우와 그냥 만화책만 파는곳은 있지만이렇게 본격적으로 애니덕후들을 위한!!!핫플레이스네요!! 오호호 피규어도 팔고있고 너무 좋네요!! 벽 위쪽에 엽서크기의 그림들이 마구 붙여져있던데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었네요.오오 일단 구경만온거라 오늘은 물러갑니다 크크 으으 넘이뽀요귀여운건 다사고싶다람쥐... 안이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