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LG, 2연승하면 1위 탈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28일 |
![2위 LG, 2연승하면 1위 탈환](https://img.zoomtrend.com/2013/09/28/b0008277_5246102c41484.jpg)
LG가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제까지 이틀 간 LG가 경기를 치르지 않는 동안 삼성이 2연패를 했기 때문입니다. 1위 삼성과 2위 LG의 승차는 1경기차로 좁혀졌습니다. 어제 대구 롯데전은 삼성으로서는 아쉬움이 큰 역전패였습니다. 필승계투조를 모두 쏟아 부었지만 연장 10회초 2사 후 마무리 오승환이 결승 홈런을 허용했고 10회말 1사 만루의 역전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패배했기 때문입니다. 오늘과 내일 경기가 모두 펼쳐진다는 가정 하에 LG가 2연승을 할 경우 1위를 탈환하게 됩니다. 오늘 삼성이 경기가 없는 가운데 LG가 넥센에 승리할 경우 0.5경기차로 좁혀지며 내일 LG와 삼성의 맞대결에서 LG가 승리할 경우 0.5경기차로 삼성을 2위로 밀어내며 LG가 1위에 오릅니다.
[관전평] 5월 5일 LG:두산 - 박용택 맹타, LG 어린이날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5일 |
LG가 두산과의 어린이날 경기에서 박용택의 맹타와 불펜의 호투에 힘입어 5: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LG는 두산과의 어린이날 경기에서 2년 연속 승리했습니다. 박용택은 1번 타자로 출장해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대활약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6:2로 뒤진 7회말 2사 1, 2루에서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방망이를 성급히 휘두르기보다 볼넷을 얻어 출루해 후속 타자에 만루 기회를 연결시키는 모습에서 타격감의 근본인 선구안이 올라왔다고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역시나 4안타를 몰아치며 타선의 선봉장으로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번 타자로 출장한 이진영의 활약도 못지않았습니다. 1회말에는 우중간의 동점 적시타로 1:1을 만들었으며 5회말에는 1사 1루에서
[관전평] 7월 2일 LG:KIA - ‘투수진 14피안타 6사사구 13실점’ LG 5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2일 |
LG가 주말 3연전에 스윕 당하면서 5연패했습니다. 2일 잠실 KIA전에서 4-13으로 7회 강우 콜드 패배를 당했습니다. 더블 스틸 실패 후 차게 식다 경기 초반에는 타선이 활발해 리드를 잡았습니다. 1회말부터 3회말까지 매 이닝 득점했습니다. 0-1로 앞선 1회말 1사 2루에서 정성훈의 좌측 적시타로 1-1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타자 주자 정성훈이 2루로 향하다 횡사했습니다. 첫 번째 공격 이닝부터 주루사가 나왔습니다. 2회말에는 유강남의 적시 2루타로 1-2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3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안타 1볼넷으로 2점을 추가해 1-4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계속된 2사 1, 3루 김재율 타석 2-2의 카운트에서 더블 스틸이 시도되었지만 3루 주자 이형종이 홈에
LG, 우천 노게임 행운 잡았지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15일 |
LG와 KIA의 8월 14일 잠실 경기는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었습니다. LG가 5:2로 뒤지던 4회말 2사 후 이대형 타석에서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된 끝에 그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LG의 입장에서는 행운이었던 우천 노게임이었습니다. 선발 최성훈이 난조를 보이며 1회초와 2회초 볼넷을 거푸 내주면서 도합 4실점해 자멸했기 때문입니다. 1회초에는 1사 후 김선빈에게 내준 볼넷이 2실점의 화근이 되었으며 2회초에는 선두 타자 이준호에 볼넷을 허용한 것이 추가 2실점의 화근이 되었습니다. 선두 타자가 8번 타자나 9번 타자일 경우에는 반드시 아웃 처리하며 이닝을 출발해야 하지만 8번 타자 이준호에게 볼넷을 내준 것에서 최성훈의 제구가 얼마나 흔들렸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최성훈은 안타(4개)보다 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