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터미네이터 6"이 확정 되었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1월 15일 |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솔직히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있기는 합니다. 이제는 잘 나오기 힘든 상황까지 몰리기도 했고, 그동안 너무 망한 작품을 많이 내놓기도 했고 말입니다. 3편부터 시작해서 영화 세 편, 드라마 시리즈 하나가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에 관해서 정말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이번에는 그래도 뭔가 해보려고 햇는데, 감독도 좀 다른 사람으로 고용하기는 했네요. 이번에 고용된 감독은 바로 팀 밀러 입니다. 데드풀 1편의 바로 그 감독이죠. 돈만 많이 받는 초짜라고 놀림받던게 엊그제인데, 정말 많이 발전했네요.
킬 팀 소회 1: 붉은 헬멧단
By ◀ Ashura City ▶ | 2021년 4월 14일 |
첫 워해머 미니어처를 조립하고 붓을 잡고 페인트를 떡칠한지 어느덧 올해로 25년. 인생의 대부분을 워해머에 매료되어 보내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고민하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 해답을 준 GW의 게임은 워해머 40k: 킬 팀이었습니다. 사실 워해머 판타지 이후로 GW에게 대단한 게임적 완성도나 정교한 전략의 재현 가능성 등을 기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허나 제가 사랑하는 세계관에서 열심히 페인팅한 자식 같은 미니어처들이 테이블에서 뛰어 노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습니다. 강아지 산책시키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제게 킬 팀은 가장 이상적인 게임이었습니다. 40k 세계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모델 하나 하나가 전부 역할이 있습니다. 거기에 캠페인에 들어가면
킥애스 리부트에 킹스맨 속편?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20일 |
킥애스 시리즈도 그렇고, 킹스맨도 그렇고 1편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킥애스는 기본적으로 히어로물에 관하여 나름대로의 방향을 가져가며 이야기의 새로운 느낌을 부여하는 데에 성공했고, 킹스맨의 경우에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첩모물에 좀 더 현대적인 감각을 싣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두 영화 모두 감독의 색이 강하게 반영되면서 영화의 재미를 이야기 하는 데에 성공한 케이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둘 다 속편이 미묘한 것도 사실이죠. 일단 킥애스는 리부트로 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속편의 평가는 별로고, 클로이 모레츠는 굉장히 많이 성장했으니 말입니다. 힛걸의 스핀오프도 동시에 준비중이라고 하더군요. 킹스맨은 일단 속편이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3편이며 현재
"맨 오브 스틸"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4월 11일 |
얼마 전 워너의 내부 시사 이야기가 흘러 나온 적이 있습니다. 맨 오브 스틸에 관한 이야기였다고 하는데, 상당한 작품이고, 흥행에서 재미를 볼 수 있겠다 라는 내부 평가였다고 합니다. 물론 내부시사인지라 이게 관객평은 아닌게 함정이죠. 그나저나, 새로운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해서인지, 그 빨간 팬티가 없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