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미드(캐드?) _ 빨간머리 앤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8년 1월 22일 |
빨간 머리 앤 에이미베스 맥널티, 제럴딘 제임스, RH톰슨 출연넷플릭스 제작 | 루시 몽고메리 국민학교 때 가장 좋아했던 책이 뭐냐고 물으면 <빨간머리 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린 왕자> 이전까지의 베스트였다. 우리집에 있던 거의 모든 책을 너덜너덜하게 읽고 또 읽어제끼긴 했지만, 그것들은 그림이 많이 들어간 동화책이었고, '빨간머리 앤'은 삽화가 몇 장밖에 들어가지 않은, 소설에 가까운 책이었다.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증명 같은 책이었다.그 책의 연필로 여러겹 칠한듯한 흑백삽화에 익숙해진 나머지 일본 애니를 봤을 때는 실망했다. 나의 앤은 저렇게 되바라지지 않았어, 저렇게 이마가 툭 튀어나오지도 않았어 하면서 그 애니를 제대로 보지 않았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보니
2016년 도쿄 원더 페스티벌 여행 4일차: 록맨 샵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6년 3월 17일 |
제가 갔을때 록맨과 [애니메이트] 콜라보 행사로 '록맨 샵' 애니메이트 본점에서 열고 있었습니다. 실수로 이케부쿠로점에 먼저 갔다가 허탕을 쳤지만, 어쨌든 제대로 도착했으니까 넘어가죠.콜라보 행사 덕분인지 매장에서 곧잘 추억의 록맨 BGM이 흘러나오는게 반가울 정도입니다. 입구에 보니까 포스트잇으로 정성스럽게 뭔가 적어놓은게 눈에 띄네요.주인공 록맨과 서포트 메카닉 및 브루스의 일러스트부터 감상하겠습니다.그리고 록맨을 비롯해서 게임에서 등장했던 보스들의 설정 컬러등을 볼 수 있네요.러프 스케치등도 있는데, 이중에서 실제 게임에 채택되지 않은 보스 디자인들도 눈에 띕니다.얼마전에 발매한 [록맨 클래식 콜렉션]때문인지 [록맨]부터 [록맨 6]까지의 타이틀 이미지들의 눈에 들어오네요. 물론, 제가 갔을때는 아직
여행 후유증(...)
By 나는 여전히 펜으로 백지 위를 달린다 | 2016년 10월 17일 |
2016. 10.5~8 / 일본 도쿄 여행기를 즐겁게 써야 되는데ㅠㅠ 이상하게 마음이 별로 좋지가 않다. 귀국하던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 3일 내내 고기(...)와 술(.....)을 주구장창 먹고 마시면서 또 잠도 푹 자는 편안한 생활을 했더니 몸이 그걸 그리워하는 것 같다. 여행이 끝나자마자 하루 쉬고 출근한 이래로 어떤 생활을 했는가하면, 4일내내!!! 무려!! 4일 연속!!!! 야근을 하는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진정한 여행의 후유증이지.... 내가 왜 그 쌩고생을 하게 됐냐면 자리를 비운 3일간 대신 내 일을 해주기로 했던 사람이 약속과 달리 내 일을 고스란히 남겨뒀다가 넘겨줬기 때문이다. 젠장ㅠㅠ 그래서 월화수목 야근, 금요일엔 약속, 토요일엔 또 출근& 회사 사람 결혼식
슈로대 X 일본내 판매량이 망이라는데..
By 아돌군의 잡설들. | 2018년 4월 3일 |
첫주 15만장으로 폭망이라고 하는데..(V는 20만) 그래서 해외에 눈을 돌리고, 해외쪽 마케팅 강화하는듯.. 참전작 앙케이트도 해서 반영하고.. 와타루는 나왔으니, 다음작은 그랑죠 기대해봐도 될까요? 솔직히 그랑죠도 이번작처럼 RPG식 스토리 만들기 딱 좋긴 한데.. 무대도 달이고. 어디보자, 달하면 떠오르는 작품들이 뭐가 있나... 건담 X, 턴에이 건담, 그렌라간... 달에 관련된 로봇 모아놓고 슈로대 M(oon) 나오는거 아닐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