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조선의 패셔니스타 류성룡선생님

거침없는 무애자|2015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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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조선의 패셔니스타 류성룡선생님

징비록. 조선의 패셔니스타 류성룡선생님

거침없는 무애자|2015년 4월 27일

졸부나 된장들은 명품을 자랑하는 브랜드로고가 커다랗고 번쩍이는 걸 좋아합니다. 조선시대 된장것들도 명나라비단으로 몸을휘감고 자랑했을겝니다. 서애선생께서 입고계시는 후줄근한 도포는 사실 명나라제 면포로 만든 옷입니다. 조선산 삼베도포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기실 알고 보면 명나라 장인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짠 면포로 만든 옷이죠. 피란길에는 입으나마나한 삼베옷에 비해 면직물로 만든 옷이 좋지요. 얼핏보면 조선 삼베옷 같지만 실상은 명나라 면직으로 만든 멋과 실용을 겸한 피란길 명품도포입니다. 아. . . 수하의 옷도 대감과 같은 직물로 만들었어요. 이순신 함대의 전사자 예우 임란당시 조선은 광목을 생산하지 못했어요. 넓은 폭의 광목이 들어온 후 베틀로 짠 좁은 면포는 소목이라 불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