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Z] 해냈다 해냈어 반남이 해냈어
By Indigo Blue | 2015년 2월 2일 |
테일즈 오브 아스타리아의 캐릭터 소개 문구에서 알리샤의 히로인 언급 삭제, 덤으로 발매 전부터 히로인이라고 사기쳐서 예약받던 피규어에서도 히로인 문구 삭제.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이걸로 수습이 될리가 없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놈들은 점점 더 불을 키우고 있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존심 굽히기가 그정도로 싫은건지 아니면 알리샤 애프터가 진짜 모든걸 다 커버할 수 있을정도로 짱짱인 후일담 DLC일지. 아마 전자같긴 합니다만 만에 하나 후자면 반남놈들 배짱이 대단하다고 인정해줄수는 있겠네요.
킹덤 세븐 플래그스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7년 10월 19일 |
오우키(王騎. 왕기)와 신(信). 지난 8월 중순에 손에 들었다가 한달 반 동안 심취해 있었던 만화가 있다. 킹덤(キングダム)이다. 하라 야스히사(原泰久)가 2006년 9월부터 주간영점프에 연재하고 있는 소년만화다. 킹덤은 현재 일본에서 토쿄구울(東京喰種トーキョーグール)과 인기순위 1, 2위를 다투고 있는 초인기만화다. 킹덤의 시대적 배경은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는 진시황 시절이다. 원래 작가는 진시황을 주인공으로 내세울 생각이었으나 편집부와의 토론을 거쳐 진시황 본인이 아니라 진시황의 오른팔로서 전장을 누빈 장군을 주인공으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킹덤은 장차 진나라의 대장군이 될 인재 신(信)의 소년시절부터 시작하여 전국칠웅, 일곱 개의 나라가 패권을 다투었던 중국 전국시
극장에서 관람한 영화들 정리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20년 9월 1일 |
테넷 (2020) -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라고 아무 생각없이 들어가면 헛돈쓰고, 시간만 허비하는 영화.- 놀란의 단점인, 사실성을 추구하다 망가지는 액션. 단어 하나로 요약하기엔 너무 복잡한 설정과 불친절한 설명 덩어리.- 극장가에서 독주한다고 하지만, 다른 대체제가 있다면 그 영화를 추천할 수준.- 인스타그램에 이 영화를 보았다. 고 자랑하고 넘어가기엔 복잡하고 본격적으로 설정을 파고들어 토론하다 보면, 말이 안 되는 장면이 너무 많아 어느 쪽도 만족시킬 수 없는 영화. 소녀 시절의 너 (2019) - 학교에서 벌어지는 집단 괴롭힘을 소재로 했지만, 역사학도였던 내 눈에 들어오는건, 문화대혁명으로 세대간의 연결을 끊어버린 후 이어진 개방 정책으로 가족과 이웃들에게 버려진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