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해저드6, 레온 파트 클리어 - 2
By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2013년 12월 7일 |
![바이오해저드6, 레온 파트 클리어 - 2](https://img.zoomtrend.com/2013/12/07/b0037512_52a288590105e.jpg)
또 기니까 접음 비행기 타고 바로 중국으로 가나 싶었더니 비행기에서도 난리 법석이 나서 같이 타고 가던 사람들이 좀비가 되고 해치가 열리고...덕분에 야경 구경 잘 했네요. 의도적인건지 바뀐 복장 컬러가 헬레나와 레온이 2편을 떠올리게 하는 배색. 레온이 불타는 톨옥스 시내에서 "안 좋은 데자뷰가..."라고 중얼거리는 것도 그렇고, 같이 탈출하려고 싸우던 경관이 "난 오늘 처음 배치 받았는데!"라고 외치던 것도 그렇고, 각종 스테이지 구성이나 이런 저런 것들이 좋은 의미에서의 추억팔이스러워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조종을 제대로 못해서 추락사...............요령을 몰라서 이걸 한 서너번 겪었슴다. 차라리 좀비한테 물려 죽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병신같이 버튼 누르는걸 하나 제대로 못
바이오해저드6, 그 용병 유능
By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2013년 12월 8일 |
![바이오해저드6, 그 용병 유능](https://img.zoomtrend.com/2013/12/08/b0037512_52a3fd6eef6ed.jpg)
아이고 제이크 미안하다 얼굴만 보고 저게 스물임?ㅋㅋㅋㅋㅋㅋ용병?ㅋㅋㅋㅋ아이고 코흘리개가 개폼은ㅋㅋㅋㅋㅋㅋ비웃었던 거 사과할게 내가 미안합니다. 아련아련한 제이크편 시작 화면. 여태 주인공캐로 해왔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제이크에 대한 인상이 그렇게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쉐리로 선택. 사실 제이크는 이 첫만남때부터 쉐리의 머슴이 된 것 같습니다.생긴건 사람 열댓명은 연쇄살인하고도 남을 것 같이 생겨가지고 이건 츤데레라고 하기에도 부끄럽다...메가데레야...... 동유럽의 향취가 듬뿍 느껴지는 첫번째 챕터 말로는 겁나게 투덜거리고 돈 타령하면서도 쉐리 해달라는건 다 해주고 도와줄 건 다 도와주는 제이크. 그래 원래 저런 놈들이 호구질을 하더라...... 마네킹 으아아ㅏㅇ으아아아아아트라우마가
바이오해저드 6에 재도전
By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2013년 12월 5일 |
스팀 목록을 훑어보다가 이래선 안 된다. 지른 것은 끝은 봐야지...라는 마음으로 일단 바이오해저드를 다시 잡았습니다. 게임 못한다고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초반부에 박자 맞춰(그것도 판정시간이 매우 긴) 스페이스바 한 번 눌러주면 되는 걸 그걸 못해서 레온이 지하철에 치여 객사하는 큰 불행을 겪은 이후로 봉인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 마음의 벽을 한단계 넘어선 기분입니다. 여튼 다시 마음을 굳게 다 잡고 지하철 선로와 이어진 어두운 지하통로로 내려갔습니다. 몇달만에 하는 거라 뭘 눌러야 총을 쏠 수 있는지도 까먹어서 과연 이대로 내가 게임을 계속할 수 있을까 심하게 고민했습니다. 나 : 으음......언니 : 뭘 그렇게 심각하게 보니?나 : 나 좀비 잡는 중이야. 바뻐.언니 : 너 요새 늙어서 그런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