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미러 301 추락
By 멧가비 | 2016년 10월 21일 |
![블랙 미러 301 추락](https://img.zoomtrend.com/2016/10/21/a0317057_580a0585c501e.jpg)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블랙미러 시즌3의 첫 에피소드는 SNS를 통한 디지털 인간관계에 대한 집착을 다룬다. 자신의 진짜 내면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보여지는 자신의 껍데기에만 탐닉하는 삶이 평범한 한 인간의 삶을 어떻게 망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 도입부에 주인공 레이시가 카페에서 차와 쿠키 사진을 찍어 올리는 모습은 SNS 유저의 가식을 단적으로 묘사한다. 이 한 장면은 본 에피소드가 가진 문제의식의 발단을 통렬하게 보여준다. 핑크색 옷을 예쁘게 차려입은 여성이 햇볕을 예쁘게 쬐며 카페에 앉아있는 장면인데도 내장이 까뒤집힌 역겨움이 느껴진다. 본 에피소드가 아쉬운 점은, 작중 SNS 별점 유저들이 그렇게 가식을 떨며 별점에 집착하는 물리적인 이유가 설정상 명확하게 존재한다는 점이다. 별점 평
[네타] 가르간티아 10화 감상 <마침내 돌아온 잔>
By 자이드의 가자! 집권 미트당! | 2013년 6월 11일 |
![[네타] 가르간티아 10화 감상 <마침내 돌아온 잔>](https://img.zoomtrend.com/2013/06/11/b0031790_51b5e552c1dde.jpg)
<이번화는 베로즈의 출연이 적어서 아쉽군영...어째 저번주에도 비슷한 말을 한 듯 한데...> 1. 대부분 시청자들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전개이긴 했습니다. 싸움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는 레도와 체근하는 체임버, 은하인류동맹의 병렬링크가 끊어졌슴에도 자체적인 판단으로도 레도는 계속 싸워나가야 한다고 역설하는 체임버의 고압적이기까지한 태도는 꽤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레도도 질색하면서 '기계인 네가 인간인 나에게 싸움을 강요하는건가?' 라고 반문하는데 여기에 대한 체임버의 대답이 걸작이죠. '그게 바로 본 기가 만들어진 존재의의다.' 라고 인류는 육체의 약함을 극복하기 위해 고도의 문명을 발달시켜왔고 그 총아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신을 비롯한 머신캘리버들이고 만능의 육체
살인 간호사를 잡아라
By DID U MISS ME ? | 2022년 11월 27일 |
아무래도 자체 제작한 영화 는 실제 있었던 사건을 성실히 뒤쫓고, 그에 연관되어 있던 사람들과 수차례 나눴던 인터뷰 내용들을 풀어 이야기를 전개 시켜 나간다. 바로 그 점에서는 <
[게임 / ps4] 사이버펑크 2077 (진행중) _ 2020.12.17
By 23camby's share | 2020년 12월 17일 |
(누구나 마찬가지였겠지만...) 존나 기대작.초반 여러이슈로 좀 시끄러웠는데... 결론적으로는 상당히 재밌다. 라고 평가하고 싶음CDPR에 대한 팬심이 (많이) 담겨있는 결론일꺼긴 하다. 지금은 한 20시간? 정도 플레이함. 콘솔에서는 게임UI가 불편하고 아이템파밍조작들이 어려운거 등등은 천천히 익숙(!!!)해짐(UI에서 메인컬러를 빨강(핑크!)로 한건 좀 많이 아쉬움 미니맵에서 주/부가 너무 헷깔림...... ㅠ) 제일 문제가 되는건 수많은 오류....개인적으로는 게임 플레이 리미터라고 생각하고 즐기고 있음..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이것도 전설의 데이즈곤 # 처럼 시간이 해결해줄꺼라 믿는다. 쓰고보니 개판이긴 하네. 장점이라면끝내주는 분위기흥미로운 스토리 그것만으로도 할만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