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I는 돌아오지 않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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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I는 돌아오지 않는 건가...

KOEI는 돌아오지 않는 건가...

추억이 방울방울한 김에- 정확히는 비디오도 버리려고 들어내다 갑자기 추억모드가 된 거지만. (...) 인생 최초로 한 시뮬레이션 게임은 삼국지 2였습니다. 스샷은 한글판이지만 전 영어로. 당시엔 컴퓨터학원 같은 데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날을 잡아서 게임을 복사해주곤 했어요. 그 때 삼국지 2와 삼국지 3(일어)를 같이 들고왔는데, DOS-V를 쓰다가 복사방지용 종이라벨이 떨어져나가 디스크드라이브 안쪽에 남는 불상사가 벌어져서 한동안 디스크가 봉인, 3는 건드리지도 못하고 줄창 2만 했지요. 의외로 무력 높은 애들 중에서 뻥무력이 많아서 일기토에서 져버리고 져버리는 순간 여지없이 목을 따버리는 경우가 잦아서 온갖 절망이었던 기억이. (...) 그 뒤로 시리즈는 11편까지 쭉 챙겨서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