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길병 감독의 '친구누나'를 보고..

앤잇굿?|2016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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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길병 감독의 '친구누나'를 보고..

채길병 감독의 '친구누나'를 보고..

앤잇굿?|2016년 3월 11일

‘친구누나’는 ‘젊은엄마’의 프로듀서이자 ‘젊은엄마3’의 감독인 채길병의 두 번째 작품이라서 간만에 기대하고 봤는데 ‘젊은엄마3’보다 못해서 아쉬웠다. 19금 IPTV영화 업계에서 본명으로 활동하는 몇 안 되는 감독의 작품이다보니 아쉬움이 더욱 크다. ‘젊은엄마3’는 비록 ‘젊은엄마’보다는 못했지만 ‘젊은엄마’를 뛰어넘어보겠다는 야심이 느껴졌고 믿고 볼 수 있는 19금 IPTV영화의 명가 ‘골든타이드픽쳐스’의 작품답게 만듦새도 준수한 편이었는데 ‘친구누나’에는 그런 게 없다. 19금 IPTV영화의 한계에 순응했다고나 할까? 뭘 해보려는 게 전혀 없었다. 그냥 19금 IPTV영화니까 이 정도면 됐지 뭐 느낌이었다. 이야기는 평범하고 만듦새는 아슬아슬했다. 초반 설정까진 괜찮았는데 전개가 너무 안이했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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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잇굿?|2016년 2월 23일

작년에 ‘엄마친구’가 나온 후 ‘친구엄마’가 나오는 걸 보고 이러다 ‘친구누나’ 시리즈도 나오는 거 아니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난달에 ‘누나친구’가 나오더니 다음달에는 ‘친구누나’가 나온다. 보통 메이저 상업영화계 같았음 ‘친구누나’를 열심히 준비하다가도 ‘누나친구’가 먼저 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하면 좀 쉬다가 텀을 두고 만들거나 김샜다고 아예 엎어버렸을 것이다. 적어도 이렇게까지 바짝 붙여 개봉하진 않았을 것이다. 따로 떼어놓고 한 편씩 보면 별 감흥이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9금 IPTV영화들에 관심을 갖고 쭉 지켜보다보니 개봉 예정 영화들 목록만 봐도 나름의 전략과 계산이 느껴져 웃음이 나온다. 각 작품들의 관계도 흥미롭다. ‘누나친구’는 ‘엄마친구’로 유명한 ‘영화사 사계절’의 작품이고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