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복서] 귀엽고 귀엽도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0월 11일 |
아티스트 뱃지때문에 보긴 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판소리 복서네요. 특히 엄태구와 혜리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라 둘이 꽁냥꽁냥하는 것만 봐도 달달하니 귀여운지랔ㅋㅋ 옆구리가 시린 가을에 따뜻하니 좋은~ 펀치드렁크 복서와 판소리라는 조합에서 예상되는 시나리오대로 흘러가~ 는가 싶으면서도 괜찮은 템포로 개그와 판소리를 가지고 변주하는게 좋았어서 권투장면만(응?) 좋았다면 꽤 기억에 남는 수작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괜찮아서 추천할만 하네요. 본인의 작품인 뎀프시 롤: 참회록을 갈고 닦아 내놓은 85년생인 정혁기 감독의 영화로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판소리 복서~라는 이름에 걸맞는 이미지는 사실 그리
"사냥의 시간" 캐릭터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3월 5일 |
이 영화도 슬슬 개봉 일정이 잡히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좀 미뤄질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래도 극장가에 사람이 없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여서 말이죠. 일단 워낙에 정보를 계속 접하고 있다 보니, 오히려 영화가 기대 되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찾아줘 (Gone girl. 2014) - 데이비드 핀처 : 별점 3점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5년 1월 7일 |
<하기 리뷰에는 영화의 결말 등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플 닉&에이미.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실종된다. 유년시절 어린이 동화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여주인공이었던 유명인사 아내가 사라지자, 세상은 그녀의 실종사건으로 떠들썩해진다. 한편 경찰은, 에이미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숨겨뒀던 편지와 함께 곳곳에서 드러나는 단서들로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미디어들이 살인 용의자 닉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기 시작하고, 시간이 갈수록 세상의 관심이 그에게 더욱 집중된다. 과연 닉은 아내를 죽였을까? 진실은 무엇일까? <영화 소개에서 인용> <셔터 아일랜드>
앤디 서키스가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나온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7월 24일 |
어벤져스 속편 촬영이 국내에서 진행된다는 것에 관해서 이래저래 이야기가 많기는 했습니다만, 당시 엄청난 사건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뭍혀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그럴만 했죠. 촬영장이야 적당히 먼지만 뿌리고 촬영한 다음 그 다음 퍼런 화면 앞에서 배우 연기 시키고 컴퓨터로 합성해버릴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이게 좋다 나쁘다의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미묘합니다만, 아무튼간에 결국 촬영을 하고 지나갔다는 이야기는 되죠. 최근에 좀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는데, 앤디 서키스가 이번 어벤져스 신작에 출연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무슨 역으로 나왔는지는 솔직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앤디 서키스 선생의 특성상 맨얼굴이 안 나오는 배역일거라는 이야기가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