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전 감상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5년 5월 27일 |
1. 중계 시간이 두경기 연달아 보기 좋더라. 2. 수원 삼성 vs 가시와 레이솔 염기훈의 부상 아웃이 참 아쉬웠지만 뭐 그런 돌발상황을 타개하고 올라가는 것 역시 팀의 역량이니 어쩔수 없는 노릇. 정대세는 올 시즌에 드디어 축구의 눈을 뜬 모양인데 진작에 좀... 3. 전북 vs 베이징 궈안 레오,에닝요야,에두,이동국은 로테이션이 되는데 이재성은 어째 전북 경기 볼때마다 나오는 느낌. 지금 전북의 미드필더 중에 패스 돌리면서 공 소유권을 유지하고 공격방향을 전환시키는 거의 유일한 미드필더가 이재성이라고 보는데 이재성 뻗으면 90분 동안 뻥뻥 차다 끝날듯. 권순태는 보면서 저거 골이다 싶은거만 최소 두번이었는데 그걸 다 막았다. 대단하다. 에두는 보면 볼수록 신기. 뭔가 날렵한 맛도
울산현대의 미스테리 유닛 고슬기
By ☆ So Sweeeeeeeeeet!! ☆ | 2012년 5월 7일 |
최근 고슬기의 활약이 무섭다. 리그에서 최근 4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선두 견인에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사실 고슬기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도저도 아닌 선수였다. 상무시절에는 공격수로 활약을 했다고 하지만, 공격수가 아니며, 발이 빠른 것도 아니다. 드리블이 능하지도 않으며, 이호나 에스티벤과 같이 강력한 홀딩을 잘 하는것도 아니다. 단 한가지 다른 선수들과 차이가 있다면 다른 선수들보다 큰 신장과 중거리슛 능력 정도였다. 2010 시즌 초반 고슬기가 중용될 때 울산 팬들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특징이 없는 선수가 보여주는 특색없는 플레이는 팬들의 인기를 받기 힘든게 당연하지 않은가? 하지만 울산 팬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에게서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고
K리그, ACL 4년연속 결승진출!
By 긴린코 호수.. | 2012년 11월 4일 |
일본 J리그.. 그리고 중동프로축구... 그리고 최근엔 중국리그까지.. ACL에 혈안이 될 정도로 투자 많이 하던데.. 2009년부터 올해 2012년까지.. K리그는 4개팀이 돌아가면서.. ACL 결승진출을 이루는구나... 2009년 포항 2010년 성남 2011년 전북 2012년 울산 K리그 인기팀인 수원과 서울이 빠져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역시나 아시아 최강인 K리그는.. 둘이 빠져도... ACL 결승진출엔 아무문제가 없다..ㅋㅋ 이거 사실 엄청 대단한건데... 이거 진짜 정말 대단한건데... 언론에서는 ACL에 개듣보잡 취급한다는게 문제.. 다른 나라에서 오히려 더 난리.. 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아시아시리즈에 목숨거는 언론들...ㅋㅋㅋ 단순히 수치상으로만 해도, 이건 비교가 안되는 대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