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6 부산 / 사심만땅 사진들
By sweet doing nothing | 2015년 5월 17일 |
말 그대로 뜬금없이 가게 된 1박 2일의 부산행. 어제와 오늘, 하도 분주해서 제대로 찍은 사진은 별로 없는데 돌아온 지금 보니까 재미있다. 객관적 여행의 정보 / 도움도 참고도 되지 않는, 말 그대로 사심만땅의 사진들이라. 차이나타운이라는데 간판의 반은 중국어, 반은 러시아어였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한 점심은 이곳에서였는데 좀 실망. 모 영화때문에 유명하다는 중국집이었는데 고기 밑간도 제대로 되지 않은 탕슉과 면과 소스가 따로 노는 느낌의 간짜장이라니. 여기서 소스가 따로 논다는 건 " 간짜장 본연의 재료가 제대로 낱낱이 볶아진, 걸죽하지 않은 소스 " 를 말하는 건 아님. 중국식의 군만두는 취향이 갈렸고. 난 괜찮았는데 자칭 어린애 입맛인 친구놈은 그닥이었던 듯. 친구 曰, " 15년 동안
2013 태안 튜울립 꽃 축제, 실치회 & 쭈꾸미
By sweet doing nothing | 2013년 5월 5일 |
사실 튜울립 축제 같은, 지자체 행사를 갈 생각은 하지도 않았었다.그런데 갑작스레 정해진 안면도행, 그래도 뭔가 하나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찾아보니 튜울립 꽃 축제를 다음주까지 한다데. 입장권이 9000원이라는데 과연 어떨까..싶은 걱정도 살짝 들었지만 그래도, 라는 생각에 가봤다.안면도 내가 아니라 태안 쪽이었다. 그래도 좀 서둘러 나와 인파는 덜했다. 우리가 나올 때쯤 밀려들어오는 차는 장난 아니었지만. 플랭카드에 있는 마스코트가 귀여워 보여서 한 컷. 그런데 저놈들 정체는 지금까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9000원을 주고 입장. 전체적으로는 이런 분위기. 물론 이건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우얐든 이런 분위기다.꽃은 많지만 뭔가 어설픈(..)사실 이 축제가 4월부터 했었는데 기온이 낮아 4월
소드걸스 ] 그러니까 일본섭에 기모노가 나왔다고....
By 세멘시나의 동결~~~ 땡!!!! | 2012년 4월 28일 |
음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한복을 추석 때 잠깐 팔아제끼고... 그래서 나는 한복을 못 샀었고..... 일본은 기모노를 아무날도 아닌데 저렇게 팔아제끼고... 저렇게 힘 팍 준 예쁜 일러스트가 일본에서만 팔아제껴지고... ......................................................... 그러니까................... "제발 저거랑 한복이랑 같이 한국에 들여와 주면 안되겠니?? 제발!! 얼마가 들더라도 사 줄테니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