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01. 레미제라블
By 2+1 | 2013년 1월 7일 |
![[영화]01. 레미제라블](https://img.zoomtrend.com/2013/01/07/f0099512_50ea5b50780e4.jpg)
엄마랑 언니랑 예매해서 봤다. 이렇게 셋이 영화본건 처음인듯? 레미제라블 이름만 많이 들어봤지 내용이 뭔지 모르고 봐서 나만 무식한가 생각했다 ㅜㅜ 장발장 나와서 처음에 깜짝 놀람.. 책 좀 읽어야겠다. 장발장 아저씨가 주연이라 그런지 노래를 잘 하긴 한다. 근데 앤 해서웨이가 진짜 가슴 절절하게 노래한다 ㅠㅠ 첨에 앤해서웨이 나왔을때 분명 어디서 많이 본 배우인데 기억이 안나서 끙끙댔는데 ㅋㅋ 초반에 죽어서 연기를 더 볼 수 없는게 슬펐다. 그치만 사실 초반에 조금 지루했다. 워낙 긴 영화이고 또 처음부터 끝까지가 노래로 되어있으니 몰입이 안돼서 그런건진 몰라도 좀이 쑤셨음. 그래도 마리우스 나오고 내용이 좀 격정적으로 흘러가면서는 재밌었다. 서양인이라서 얼굴이 분간이 안돼서 중간까지 장발장이랑 자베르
레미제라블 봤습니다.
By '명랑노트' Season 13. 폰(Pawn) | 2012년 12월 28일 |
좡봘좡은 모태솔로에 딸바보입니다. 뮤지컬 문법에 익숙하지 않거나 원작을 읽지 않았으면 난해할 수 있는 영화더군요. 저는 전자에 해당해서 초반에 적응 못하고 어버버 했습니다. 다행히 원작은 읽어서 바리케이트에서 가브로슈가 총알 모아올 때 관에 총알 박히는 장면이라던가 마지막 씬에서 바리케이트가 건물 하나 건너 두개 있는 모습 같은게 뭔 의미인지 알 수는 있었네요. 간단하게 생각나는걸 적어보면.. 1. 최저임금 제도가 있었다면 팡틴이 코제트 생계비를 대느라 그렇게까지 고생할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2. 고용안정이 이루어져 있었다면 팡틴이 시시껄렁한 이유로 공장에서 잘리거나 하지는 않았겠지요. 3. 사회보장제도가 갖추어져 있었다면 해고된 팡틴이 머리카락 팔고, 이빨 팔고, 나중에는 몸까지
[레미제라블] 잘만들어진 뮤지컬영화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1월 26일 |
감독;톰 후퍼 주연;휴 잭맨,러셀 크로우<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휴 잭맨이 개봉 전 홍보차 내한하기도 한 가운데 세계 4대 뮤지컬중의 하나인 동명의 뮤지컬로 만들어진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레미제라블;영상예술인 영화와 무대예술인 뮤지컬의 적절한 만남>세계 4대 뮤지컬을 만들어온 카메론 맥킨토시씨가 이 영화의 제작자로참여했으며 <킹스 스피치>를 연출한 톰 후퍼씨가 연출을 맡았고휴 잭맨,러셀 크로우,앤 하서웨이,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을 맡은 영화<레미제라블>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영상예술인 영화
레미제라블, 단상
By 우냥냥 일상 | 2012년 12월 30일 |
자베르의 노래가 노래방 부장님 같았다는 건 동감.... 다만 자베르란 캐릭터의 섬세한, 깊이있는 내면 연기는 뮤지컬보단 영화쪽 해석과 표현이 더 좋다! 물론 뮤지컬을 영화보고나서 허겁지겁 찾아서 봤다는 건 함정 영화판 자베르가 좋은 걸 나는.... 영화를 보면서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꽤 예전의 논쟁이었지만. 나치의 아래서 학살을 자행한 공무원(?)들의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다. 아마도 시킨 일을 했을 뿐이다, 시킨 일이더라도 도덕적으로 나쁜 일이다 그들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뭐 비슷한 논쟁으로 악법도 법이다? 핵폭탄의 버튼을 명령에 따라 누른 자의 책임은 있는가? 정확한 답은 없다. 판례도 여론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하지만 자베르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