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2 세비야의 스페인광장, 시내, 야경
By Inspiration about Life | 2017년 8월 11일 |
말라가에서 2박을 마치고, 이제 세비야로 이동하려고 한다. 말라가는 해변이 있는 도시이지만, 세비야는 내륙도시이다. 안그래도 말라가 햇빛이 뜨거운데, 세비야로 가면 뜨거운데다가 내륙이라서 더더욱 뜨거울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에는 40도가 넘었다고 그러고...지금 시기에는 아마 더 뜨거울테지.. 약간의 걱정을 하면서 오늘 하루를 시작했다. 말라가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도 시간이 꽤 남아서, 말라가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식사할 곳이 있나 둘러보았다. 캐리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멀리 나갈 수가 없어서, 버스터미널에 있는 카페테리아를 이용하게 되었다. 아래와 같이 Malaga Bus의 Cafeteria 라고 적혀있다. ㅋㅋ 근데 사실 메뉴판을 봐도...스페인어라고 되어 있어서 정말 알 수
해운대 광안리 없는 1박 2일 부산여행 下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0년 11월 8일 |
1. 2일째 아침. 일어나서 씻고 해상 케이블카 타러 송도에 왔다. 요새는 바다+산 섞인 해안도시라면 무조건 케이블카 설치하더라. 삼면이 바다에 국토 70% 이상이 산지인 우리나라에 최적화된 구조물이긴 하다. 송도로 들어올 때랑 나갈 때 두 번 다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님들이 똑같이 "송도 케이블카 탔냐, 그거 너무 비싸지 않냐"라는 이야길 했다. 확실히 케이블카 길이와 가성비 생각하면 비싼 편이긴 한데, 요 근방에서 달리 할 일도 없고 여행 중엔 비싼 거 상관없이 지불하는 편이라 별 불만없이 탔다. 매표소에 붙어있는 내용 잘 읽어보면 할인되는 항목이 꽤 있다. 티웨이 항공권 있으면 할인해준다길래 오늘 타고 돌아갈 비행기 예약표 보여주고 할인 받았다. 할인항목을 한
141220) Spain 일곱째날 in Algeciras
By SUCCESS IS MAINTAINING WHAT YOU LOVE | 2014년 2월 9일 |
본래의 계획은 모로코Moroco를 방문하는 것이었다. 알헤시라스Algeciras에서 배로 35분 거리에 모로코가 위치해 있어 하루 투어가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마침 반 친구 두명이 모로코 출신인지라 흥미가 일었다. 그런데 우리가 비수기에 여행 온 바람에 가이드와 동행하는 투어는 없고, 그냥 배를 타고 다녀오는 것만 할 수 있었다. 가도 제대로 구경할 것이 없을 게 뻔하기 때문에 단념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3번째 대륙 정복기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래서 우리 전문, 시장에 왔다. 솔직히는 시내로 들어가려다 우연히 만난 것일 뿐. 해산물이 굉장히 싱싱했다. 특히 저 명태알은 신선한 명란젓 맛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해산물 킬러의 눈이 돌아가는 곳이었다. 알헤시라스는 생각보다도, 다른 곳들
091220 가우디건축물(구엘공원)
By 새장에 갇힌 새 하늘을 그리워한다 | 2015년 6월 6일 |
2시가 되어 구엘공원을 향해 길을 떠난다.지금 생각하면 전철을 타고 이동해야했으나, 지도를 보면 가는 길에 까사밀라와 까사바뜨요가 있어 계속 걸어갔다.헤매다가 1시간 정도 낭비한 것 같다. La Pedrera(라 페드레라) 예전에는 Casa Mila라고 불리었다. Casa Batllo Casa Batllo 왼편에 있는 건물은 Casa Amatller(아마트예르) 이 저택들의 뒷예기도 들어보면 재미있다.아마트예르라는 사람이 건축가에게 의뢰해 멋있는 건물을 짓자 옆집의 바트요라는 사람도 자신의 저택을 가우디에게 의뢰하게 되는데.당시로선 옆집에 있는 아마트예르만이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까사바트요는 뼈의집이라 불리며 괴기스런 집으로 평가받았다고 한다.(바트요는 만족했다 함)지금에야 가우디의 건축양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