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개막 1주일 시점에서 각팀 상황
By 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 2013년 10월 22일 |
한국 프로농구가 개막한지 어느덧 1주일이 지났습니다. 각 팀 별로 4~5경기를 치룬 시점에서 현재 리그 순위는 1위 울산 모비스-4승 0패, 공동 2위 서울 SK와 원주 동부-3승 1패, 공동 4위-부산 KT와 전주 KCC, 창원 LG-3승 2패, 7위 인천 전자랜드-2승 2패, 공동 8위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1승 4패, 그리고 최하위 10위에 안양 KGC-0승 5패 입니다.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울산 모비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팀들은 개막 초반이라 팀 조직력이나 선수들의 몸상태가 완전치 않은 모습을 보이며 경기력에서 어느 정도의 기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팀 별로 49경기~50경기 씩을 남겨두고 있는 시점이라 시즌 최종 순위를 점치는 것은 좀 무리일수도 있으나 현재까지의 모습만 놓고 본다면
[kbl] 개막 두번째 모비스 경기 -울산 모비스 VS 부산 KT
By 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 2013년 10월 14일 |
어제 개막 경기에서 두 팀 모두 승리를 거둔 상황이었던 상황에서 오늘 부산에서 열린 모비스의 시즌 두번째 경기를 중계 방송으로 시청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78:69로 모비스의 9점차 승리...그래도 경기 종료 2분 전까지는 두팀 모두 치열한 접전 상황으로 경기가 전개되어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개막 두 경기 동안 보여준 모비스의 모습은 작년 정규시즌 우승팀답다는 느낌이었고, KT의 경우는 현재 선수 구성에서 많은 약점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생각한 것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지 않나 싶습니다. 1쿼터에서는 모비를 응원하는 제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KT가 공수 양면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조성민 선수는 팀의 에이스답게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개막전에서 좋은 활
최근 스포츠 관련 잡담(이라봐야 야구, 농구 중심으로)
By 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 2015년 1월 27일 |
1. 최근에 이래 저래 참 바쁩니다.... 일이 바빠진것도 있고(새로운 일들을 맡으면서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이 늘었군요...) 개인적으로 올 6월에 결혼 예정이라 결혼 준비 때문에도 정신이 없네요...그러다보니 이글루스에 들어와 눈팅은 꾸준히 하고 있는데 예전처럼 어떤 주제를 딱 잡아 글을 길게 쓰기에는 좀 힘이 듭니다(뭐 게을러서 그렇죠....) 2. 야구 시즌이 끝나고 한동안 야구 관련 기사들에 대한 관심을 좀 끊었습니다. 응원팀의 총체적인 난국과 함께 뭐 일단 상황 정리되면 그때 다시 보자 이런 느낌? 비활동 기간 훈련 문제로 선수협의 병크가 터지고 뭐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는데 그래도 시간은 흘러 현제 크보 각 구단은 본격 스캠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이언츠의 경우 스캠 출발 전 선수단 연봉
[kbl] 모비스VS SK 경기 감상평....
By 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 2013년 10월 27일 |
작년 시즌 파이널 리턴 매치....허나 이 경기 전까지 양팀의 분위기는 정반대였습니다. 모비스는 시즌 초반 4연승을 구가하며 지난 시즌 13연승 포함 17연승의 정규 시즌 연승 기록을 작성했으나 이후 인삼과 전랜 전에 연달아 패하며 시즌 초 상승 곡선이 한풀 꺾인 상황이었고, 반면 SK는 시즌 개막 후 두번째 경기인 장판 전에서 대패하며 초반 조금 삐걱거리는 모습이었지만 슬금슬금 4연승을 기록중이었습니다. 작년과 거의 라인업의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올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두 팀의 경기였던지라 관심을 가지고 중게 방송을 챙겨봤습니다. 1쿼터 초반 모비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가 했으나 1쿼터 중후반부터 SK가 리드를 잡아가며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해나갔습니다. 모비스는 3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