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블레어 위치 클리어 후기
By 시스템이 사용 중입니다. | 2022년 5월 25일 |
예전에 게임패스에 있었을 때부터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비한글화의 압박으로 포기하고 있던 차에, 에픽에서 공짜로 뿌리기도 했고 때마침 비공식이나마 한글패치가 나와있는 걸 발견하게 되어서 플레이하게 되었다. 1인칭의 호러게임으로 전체적인 플레이 느낌은 바이오하자드7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몬스터를 때려잡는다던가 하는 액션은 없고, 우리의 귀여운 댕댕이와 함께 숲을 돌아다니면서 퍼즐을 풀고, 미스테리를 풀어가면 되는 게임. 엔딩까지 플레이 타임은 7시간 가량. 상당히 짧다.원작인 공포영화는 과거 20년전 쯤에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비디오를 빌려다가 감상했었다. 정말 잔인한 장면 하나도 없고, 딱히 무서운 장면도 없는 영화인데 끝까지 보고 나면 묘하게 으스스하고 무서운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