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번째 이야기, 갈릴리에서 만난 천사들
By All About Us | 2017년 8월 22일 |
나사렛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겨우 갈릴리 호수가의 도시, 티베리아로 가는 버스를 탔다. 타자마자 잠이 쏟아져서 정신없이 잤다. 다른 나라에서 버스타고 헤드뱅잉하며 자보기는 또 처음이다. 정신을 차리고 문득 '어디지?' 하는 순간, 푸른 물이 건물들 사이로 살짝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티베리아다. 내려서는 길 찾을 생각도, 지도 볼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쭉 걸었다. 호수 방향으로. 아무 생각없이 호수를 보다 문 닫기 전에 성베드로 교회로 향했다. 티베리아의 성베드로 교회는 관광지라기보다는 그냥 작은 성당 같은 느낌이었다. 그 곳을 지키고 있는 아저씨가 못 들어가게 해서 나는 기독교 신자고 기도를 하려고 한다고 하니 그제서야 들여보내준다. 처음에는 무뚝뚝하게 "It
혼자 무작정 떠난 이스라엘 4박5일 여행기 - [왜 이스라엘인가?]
By 뭐래냐? | 2016년 3월 10일 |
요즘 꽃샘추위로 날씨가 꽤나 춥습니다. 황사에, 미세먼지에 날씨까지 춥다보니 퇴사후에 백수로 지내는 동안 정말 공기 맑고 따뜻한곳으로 단기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서 몇일전에 이스라엘을 다녀왔습니다. 이스라엘 여행하면 제일먼저 기독교 성지순례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주요 관광지가 성지다 보니 기독교인이 아닌분들은 거부감이 들 수 도 있고,원래 이 동네가 테러다 뭐다 시끄럽다보니 굳이 찾아갈 만한 여행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죠! 하지만 성지순례나 이-팔 분쟁같은 색안경을 벗어 버리고 이스라엘이란 곳을 바라보면여기 꽤 매력적인 여행지중 하나 입니다. 원래 제가 따듯한곳을 찾아 떠날려고 생각한 여행지가 이스라엘은 아니었습니다.여행목적의 가장 최우선이 습하지 않고 따뜻할것과 치안이 안정되어 있어물가가
가이사랴 바울전도의 출발지 로마로 가는 항구이스라엘 지중해 변에 있는 로마도시
By 혼자 놀기 좋아서 혼자만 노는 인간 | 2018년 3월 16일 |
지중해변에 있는가이사라로마원형극장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000000000000000000000 로마시대수로가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원형극장은지금도 그대로 사용될 정도로완전하게 남아 있다자연적인 음향 시설소리가 잘전달되도록건축했다고 하니... ---------------- 사람들은 저마다이곳에서 성악가가 된다 ****************** *********************** 주변에 레슽랑도 있고아름답게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여기서 로마로 떠났다그는... 바울이다
눈물 교회
By 구은들의 추억의 집 | 2013년 6월 2일 |
이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던 곳에서 주님을 생각하고 있다 통곡하지는 못하였지만 주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었다 동행하였던 목사님이 혼자 앉아서 예루살렘 성을 보라보면서 사진을 찍기를 요청하셨다. 무슨 생각을 하실까? 눈물 교회 안에서 보면 십자가와 예루살렘 성전 산이 마주 보인다. 주님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장소이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목회자로서 이 세상을 예수님의 눈으로 보고 있는가? 나는 어떠한 마음으로 이 시대를 대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