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 우리 병원에는 좋은 사람들이 산다
By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 2023년 12월 17일 | 영화
역전의 명수(2005)_뭐라고 딱 꼬집어 이상한 점을 얘기할 수는 없지만 별 볼일 없다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7월 28일 |
2005/4/7/목 cgv목동 이맘때쯤 cgv vip이다보니 종종 멤버십 시사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나중에 편집은 어찌 되었을지 모르지만 시사회본으로 보았을 때는 참 지루하게 봤다. 내 돈 주고 보았다면 많이 후회했을 것 같았고. 소시오패스같은 영화다. 뭐라고 딱 꼬집어 이상한 점을 얘기할 수는 없지만 별 볼일 없는 게 확실한.영화적으로 연출이 크게 이상한 건 아니다. 거의 블록버스터급 추격신도 나오고 배우도 다들 명망있으신 분들 주조연으로 총출동.스토리도 나름 개연성 있고 임팩트있게 전개된다. 하지만 작위적이고 억지스러운 느낌이랄까. 절제의 미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그런 영화였다. 그나마 내가 헐리우드 영웅물처럼 시원하게 때리고 부수고 그런 장면이 나오는 영화에 관대하고, 윤소이와 정준호에
하늘의 용사 이글맨 (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3월 28일 |
1991년에 조종우 감독이 만든 아동 영화. 당시 인기 개그맨 이봉원이 주연을 맡았다. 본작의 주인공인 이글맨은, DC 코믹스의 대표 히어로 중 하나인 ‘배트맨’ 짝퉁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슈퍼히어로물이라고 할 수도 있다. 마스크, 망토를 비롯한 복장은 배트맨 슈트를 베이스로 해서 박쥐 문양 대신 독수리 문양을 박아 넣었다. 복면 측면에는 박쥐 귀 대신 캡틴 아메리카 구형 슈트처럼 독수리 날개를 박아 넣었고, 복면 이마 부분의 문양은 한국 경찰 독수리 문양이다. 배트맨 짝퉁인 만큼 사용 장비도 배트맨의 것과 같다. 배트 부메랑, 갈고리총 등을 사용한다. 근데 본래 배트맨이 불살주의라 아무리 악당이라고 해도 함부로 죽이지 않고 그걸 대표하는 게 총알 대신 갈고리가 날아가는 갈고리
전국노래자랑(2013)_한국식 휴먼드라마 흥행공식 터득하신 것 같은 경규 아저씨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4년 12월 24일 |
2013. 4. 24. 롯데시네마 합정 우리의 갱구 아저씨, 오랜 시행착오 끝에 이제 한국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흥행코드를 발견하신 듯 하다. ‘전국노래자랑’이라는 결전의 무대를 향해 각처에서모여드는 사람들. 물론 경남의 작음 소도시(?) 김해에 한정된 이야기이지만.그들 중 일부는 한 동네이기 때문에 서로 알음알음하는 사이이기도하고. 인물들의 공간은 한 곳으로 집약되지만, 시간의 흐름은 제 각각 머물던 곳에서 각자의 스토리를 하나씩 완결해 나간다. 전부 다 주연이라고 할 만큼 한 인물 한 인물 무게감 지닌 매우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지만 산만한 느낌은 없었다. 한 편의 다큐같은 통괘한 성공스토리 + 러브스토리 + 효도 스토리 + 직장 스토리통쾌한 성공스토리를 담당한 최전선의 주인공은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