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 대통령의 집사(The butler)봤습니다

그라운드 제로|2013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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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대통령의 집사(The butler)봤습니다

그라운드 제로|2013년 12월 17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거 못 만들겠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뭐든지 신파극으로 가니까요. 눈물하고, 소리지르는거 없으면 이야기를 안본게 드뭅니다. 특히 이런 주제는요. 항상 보는 사람보다 자기가 더 난리니까요. 이 영화는 그냥 주인공은 직업과 더불어 시대적 처지 때문에 자신이 말하고 떠들기 보다 지켜보는 처지이고 주위에서 사건들이 흘러갑니다. 강물이 지나가듯이요. 그렇게 이 영화는 자기가 직접적으로 사건에 대해 감정을 말하지 않고 보여주기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전달력이 크고요. 판단은 어차피 관객에게 맡기지만 어차피 그것만으로 충분하거든요. 똑같은 상황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주고요. 사실 태풍의 눈에서 본 흑인 인권사의 다큐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