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영화들 이것저것 단상_건질 게 별로 없구나
By Just like tomorrow | 2019년 3월 20일 |
1. 알리타 사유 없는 인간만큼 지루한 것이 없듯이 정체성 고민 없는 안드로이드 얘기만큼 밋밋한 것도 없다. 2019년 관객들에겐 세계관이 지나치게 진부하고 휴고와의 사랑타령은 개연성이 없으며 모터볼이라는 게임은 해리포터의 퀴디치 이상의 박력도 없었다. 알리타 눈 크기의 mm를 따지며 불쾌한 골짜기의 미묘한 경계를 추정하며 난리쳤으나 결국은 허무한 논쟁에 불과했다는 쓸쓸한 결론... 눈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이 필요했던 것으로. 로드리게즈 감독은 카메론 감독으로부터 좀 배웠어야 했다. '아바타'의 주인공이 겪는 고뇌와 (개연성 떨어지는) 정체성 변화를 불과 몇 번의 비디오로그를 통해 관객들을 대충 설득한 기법을. 사지절단 마니아로서 19세 등급이 아닌 대중
헐리우드판 "데스노트"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8월 8일 |
![헐리우드판 "데스노트" 촬영장 사진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8/08/d0014374_5782f996962e4.jpg)
뭐, 그렇습니다. 나오더군요;;; 정말 차라리 다 갈아엎는 물건이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결국 "혹성탈줄 : 진화의 시작" 속편의 감독이 바뀌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0월 20일 |
![결국 "혹성탈줄 : 진화의 시작" 속편의 감독이 바뀌었네요.](https://img.zoomtrend.com/2012/10/20/d0014374_506b10f38b302.jpg)
솔직히, 혹성 탈출 시리즈는 제게는 그다지 재미있는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나온 프리퀄의 경우는 모든 것을 뛰어 넘는 재미가 있었죠. (사실 제가 유인원 나오는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기는 합니다. 유독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의 감독인 루퍼트 와이어트가 계속해서 속편을 맡는가 안 맡는가에 관해서 이야기가 있었고, 결국에는 비용 문제로 인해서 하차를 해 버렸습니다. 일단 이번 영화에서는 루퍼트 와이어트가 내려간 관계로 결국에는 다른 감독을 선택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폭스에서는 이 상황에 관해서 꽤 묘한 답안을 내놓았는데, 감독을 맷 리브스를 데려 왔더군요. 이 양반이 누구냐 하면, 렛 미 인의 헐리우드 리메
신세계 - 폭력의 세상, 그 속의 사람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2월 24일 |
![신세계 - 폭력의 세상, 그 속의 사람들](https://img.zoomtrend.com/2013/02/24/d0014374_5112640197b18.jpg)
이번주는 굉장히 재미있는 주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확 상당히 묘한 지점이 있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가 제목만 보고 떠오르는건 굉장히 상업적인 부분이어서 말입니다. 간간히 그런 묘한 지점이 마음에 드는 것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상당히 재미있어 보이는 것은 그 지점이 더 강하게 땡기는 것들도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결국 보게 되었으니 된거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약간 미묘한게, 제가 박훈정 감독의 영화는 사실 이 영화가 처음입니다. 이전에 한 작품이 공개가 된 적이 있는데 이름만 듣고, 정작 그다지 안 땡기는 바람에 결국에는 포기하고 보러 가지 않았죠. 그렇게 함으로 해서 아무래도 제가 들은 소문에 의지하는 상황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