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 폭력의 세상, 그 속의 사람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2월 24일 |
이번주는 굉장히 재미있는 주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확 상당히 묘한 지점이 있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가 제목만 보고 떠오르는건 굉장히 상업적인 부분이어서 말입니다. 간간히 그런 묘한 지점이 마음에 드는 것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상당히 재미있어 보이는 것은 그 지점이 더 강하게 땡기는 것들도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결국 보게 되었으니 된거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약간 미묘한게, 제가 박훈정 감독의 영화는 사실 이 영화가 처음입니다. 이전에 한 작품이 공개가 된 적이 있는데 이름만 듣고, 정작 그다지 안 땡기는 바람에 결국에는 포기하고 보러 가지 않았죠. 그렇게 함으로 해서 아무래도 제가 들은 소문에 의지하는 상황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이
"대립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5월 5일 |
이 영화 역시 상당한 기대작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제대로 지르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일단 분위기 참;;;
[영화] 도리를 찾아서 후기 (스포 있음, 캐릭터 설명)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6년 7월 14일 |
영등포 롯데 시네마에서 도리를 찾아서를 보고 왔습니다.픽사의 애니매이션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어린이들이 보기에도 재미있으며 성인이 봐도 생각할 부분이 있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에 대한 문제가 굉장히 잘 표현되어 있는 영화였습니다. 1. 니모 : 한쪽 지느러미가 작게 태어난 물고기2. 도리 : 단기 기억 상실증 물고기 (자폐 증상과 비슷한 부분이 나옵니다)3. 행크 : 다리가 7개인 문어4. 데스티니 : 앞을 잘 못 보는 근시 상어5. 베일리 : 음파 탐지를 못 하는 고래6. 베키 : 제정신이 아닌 새 (어떤 증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장애는 아닙니다. --------7. 레이 : 트랜스젠더 가오리8. 레즈비
케빈에 대하여, 2011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31일 |
'케빈'이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에 대해 영화는 구체적으로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결국 둘 중 하나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첫째는 비교적 현실적인 대답으로, 그가 유년기에 겪었던 '에바'의 잘못된 표현과 행동들로 인해 후천적으로 그리 되었다는 것. 자녀의 생애 전반에 걸쳐 그 부모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겠지만, 그럼에도 특히나 유년기의 기억과 경험이 그 중에서도 유독 더 중요하다는 점은 이미 많이들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니까. 그럼 두번째 대답은? 별 거 아니다. 하지만 별 거 아니라서 더 무섭다. 애초에 케빈은 그렇게 생겨먹은 악마였다는 것. 경험과 실수라는 인간적 요소로 어떻게 해볼 수 있었던 존재가 아니라, 그냥 태생부터 그런 상태로 찾아온 우연적 결과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