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도쿄 원더 페스티벌 여행: 숙소 료칸 가츠타로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6년 2월 23일 |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꽤 오랫동안 블로그에 포스팅을 업데이트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업데이트 주기도 길어질 것 같은데, 그래도 조금씩 여유가 있을때마다 정리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네요. 그래서 5박 6일동안 지냈던 숙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부킹닷컴]을 통해서 예약을 하게 된 [료칸 가츠타로]는 '우에노역'에서 '우에노공원' 및 '우에노 동물원' 방향으로 약 850m(...) 걷다보면 나오는 곳이더군요. 가까운 역으로 '네즈역'이 있지만, 네즈역이 워낙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에 접근성이 영 좋지 않아서 네즈역은 한 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입장!! 일행분이 저보다 먼저 와서 체크인을 했는데, 분명히 제가 예약했음에도 제 이름을 대고 일행분이 체크인까지 깔끔하게 했다는 점에서 처음에는 살짝
[W.o.WS] 일본 5티어 항공모함 즈이호
By 에코노미의 속다른 이야기 | 2016년 8월 25일 |
일본 5티어 항공모함 즈이호는 편제가 불완전했던 호쇼와 다르게 함전, 함공, 함폭의 3종 항공기를 모두 운용할 수 있는 첫 일항모입니다 미국의 경우 첫 항공모함인 랭글리부터 골고루 항공기를 운용하지만 8티어가 되도록 111을 넘어가지 못하여 이도저도 아닌 기형적인 상황인 것에 비하면 일본은 호쇼 이후로 모든 편제가 이상적으로 배분되어 있어서 범용성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즈이호는 티어 대비 퍼포먼스가 굉장히 훌륭한 항공모함이라 하겠습니다 1함전, 2함공, 1함폭 편제를 쓸 수 있는 즈이호는 총 8대의 전투기, 16대의 뇌격기, 7대의 폭격기를 운용합니다 대충 따져봐도 이상적인 편제에 비해 항공기 숫자가 상당히 적은 편이니 운용할 때에 주의가 필요- 사실상 호쇼에 함폭 7
나홀로 도쿄 #8 볼거리 많았던 모리타워 스카이덱 (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9년 2월 5일 |
긴자에서 볼일을 끝내고 롯폰기로 돌아온 저는 모리타워로 향했습니다. 결국 야경은 못봤지만 아쉬운대로 주경이라도 보기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이틀 연속으로 야경 보기를 실패한 깊은 빡침이 주경이라도 안 보면 도저히 해소될 것 같지 않았어요, 흑흑. 모리타워는 낮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한쪽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중이고... 삼성이 꽤 크게 공간을 차지하고 갤럭시 노트9 홍보 중. 케야키자카 일루미네이션도 그렇고 삼성이 이번에 일본에서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뭐 일본 올 때마다 신모델 홍보를 꽤 대대적으로 하고 있었으니 그렇게 힘을 기울인지도 꽤 된 거겠지만... 이 당시 일본에도 개봉했던 '베놈' 일본판 포스터. 할리우드 블록
<제주도 미술먹자여행 -2> 꿩구이와 메밀국수 '골목식당', 숨겨진 바 '마크T'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7년 11월 16일 |
저번 제주도에 왔을 때 못 먹어서 아쉬웠던 것이 하나 있다면 꿩. 꿩이를 먹고 싶었지만 혼자서 2인분을 먹을수 없는데다 1인분만 시키기 미안해서 안 먹었다. 이번에는 동행이 있으므로!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는 길이 어둡고 쪼꼼 위험한 기분이지만 그래도. 가게도 쪼꼬맣고 테이블이 몇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은근히 손님이 차 있는 상태. 꿩고기 2인분을 일단 주문했다. 마늘양념이 듬뿍 되어 있어서 비리다 라든지 누린내가 난다든지 그런건 없었는데... 얘 새 아니고 생선 아니냐?;;;; 왠 잔가시가 이렇게 많지!?!?!?! 정말로! 진짜! 고등어 먹으면 있는 길고 가느다란 뼈가 계속 나와서 엄청 신중하게 먹을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나 이가 약한데; 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