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Identity Thief' 1위, 스티븐 소더버그 은퇴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2월 12일 |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의 세스 고든 감독 신작 'Identity Thief' 이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습니다. 제이슨 베이트먼, 멜리사 맥카시 주연의 범죄 스릴러입니다. 인터넷의 신분을 도용하는, 도용당한 남자와 도용한 여자의 이야기. 314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659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입도 1만 1650달러로 좋군요. 제작비가 3500만 달러인데 첫주 성적만으로 보면 별로 걱정할 건 없어 보입니다. 다만 북미 평론가들이 혹평 중이라는 것과 관객평도 별로라는 게 불안요소. 2위는 전주 1위였던 '웜 바디스'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3.5% 감소한 1150만 달러, 누적 3665만 달러, 해외수익 87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4535만
국내 박스오피스 '감시자들'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7월 9일 |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범죄 액션 스릴러 '감시자들'가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949개관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135만 1천명, 한주간 178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30억 8천만원. 이 영화는 의외로 제작비가 적어서 45억원이 들어갔다고 하니 첫주 흥행만으로도 손익분기점에 걸치는 정도는 될 것 같군요.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 단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
국내 박스오피스 '노아' 1위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3월 25일 |
북미보다 한주 빨리 개봉한 '노아' 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네. 성경의 그 노아의 방주 이야기입니다. 가끔 나오는 기독교 영화이려니, 하고 넘어가기에는 캐스팅으로 보나 제작규모로 보나 꽤나 강력한 영화죠. 1억 25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블록버스터입니다. '더 레슬러'와 '블랙스완'으로 유명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러셀 크로우 주연,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 안소니 홉킨스가 나옵니다. 95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5만 1천명, 한주간 113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88억원. 상당히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줄거리 :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 신의 계시를 받은 유일한 인물 ‘노아’(러셀 크로우). 그는 대홍수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북미 박스오피스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6월 4일 |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65.3% 감소한 2930만 달러, 누적 1억 4889만 달러, 해외 1억 15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6천만 달러. 참고로 로그원은 2주차까지 북미 누적 수익이 2억 8천만 달러를 넘겼고, 전세계 수익은 5억 5천만 달러를 돌파했었죠. 스핀오프끼리만 비교해봐도 한 솔로의 흥행이 위험한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젠 10억 달러 돌파 걱정이 아니라 5억 달러 돌파도 어려워 보일 지경. 제작비가 최소 2억 5천만 달러 이상이고 3억 달러 이상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판국이라 이대로는 손익분기점도 넘지 못하고 적자를 보는 최초의 스타워즈 영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2주 연속 1위하고도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