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케이지 시즌1 (2016)
By 멧가비 | 2016년 10월 11일 |
데어 데블, 제시카 존스와는 또 다른 느낌의 하드보일드. 아예 루크 케이지의 등장 초기 분위기를 반영한 것은 생각지도 못한 초강수가 아닌가. 블랙스플로이테이션에 가까운 장르를 21세기 인종차별 문제와 절묘하게 섞은 각본이 대단하다. 할렘의 정서를 섬세하게 잘 묘사한 것은 단순히 인물들이 할렘 출신 유명한 흑인들의 이름을 줄줄이 읊는 부분만은 아니다. 데어 데블의 윌슨 피스크나 제시카 존스의 킬그레이브처럼 고정적인 끝판왕을 투입시키는 대신, 마치 사망탑처럼 단계적으로 깰 수 있게 설계된 악당 출연 구조 안에서 할렘의 정서가 느껴진다. 코튼마우스와 머라이어는 각각 할렘 출신 범죄자의 돈과 명예에 대한 욕망을 상징한다. 코튼마우스는 전형적인 할렘 깡패의 우두머리 캐릭터인데, 좌절된 예술가로서의 꿈과
토르 2
비록 이런 굴욕도 당했지만... 환하게 웃을 줄 아는 그대가 진주인공! 개그도 잘함. 그나저나 박사님은 세뇌 후유증이 남았나? 왜그랬지? 설마 호크아이도?
모술
By DID U MISS ME ? | 2020년 12월 7일 |
이라크의 모술이라는 도시에서 펼쳐지는 ISIS와 엘리트 스왓팀 사이의 혈투. 실화를 소재로 했다는 점도 포인트지만, 어쨌거나 <익스트랙션>과 마찬가지로 루소 형제가 제작에 참여했다는 부분에서 기대치가 컸던 작품이기도 하다. 열려라, 스포 천국! 직접 감독한 작품이 아니라해도, 루소 형제가 제작에 참여했다는 데에서 우리가 갖는 기대감의 포인트는 다름 아닌 액션일 것이다. 루소 형제는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에서부터 실전 무술의 감각을 베이스로한 다찌마리와 밀리터리 액션 영화로써의 화기류 묘사에 엄청나게 공을 들였던 감독들이다. <익스트랙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 영화도 이야기 자체는 밋밋했지만, 액션 묘사 하나만큼은 괜찮은 영화였거든. 하여튼 그 때문에
이건 뭐 살아님이 를르슈계신다도 아니고....
By 일이 안풀릴 때가 있어도 웃으며 삽시다. | 2018년 4월 15일 |
더블오 새 컨텐츠에 티에리아 새 복제 나오고 그라함은 ELS랑 합체해 살아있었단다. 뭐 티에코(!)는 원래 몸 여러개 있으려니 하고 생각하면 된다지만 그라함은 그 자폭에서 어 떻게 살아난 거냐? ELS가 그렇게 만능인가? 하기야 모성의 초신성 폭발에서 살아남은 종 족 쯤 되면 그정도 사람 살리기는 문제도 아니라는 건가? 컨텐츠 우려먹기도 좋은데 이미 죽은 걸로 처리된 인물을 뻑하면 살려내는 건 좀 무리수 아닐까? 살아님이 를르슈계신다도 남발하면 좋은 게 아니지 않은가? 그러고 보니 쌍둥이들 중 둘째랑 셋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