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3 역시 만들어지려는듯
By GO DODGERS!!!!! | 2012년 10월 10일 |
1편보다 힘이 빠졌다는 이유로 평론가들에게서 별로 좋은 소리 못 듣고 있다지만 (현재 썩은토마토에서 20% 점수) 흥행성적은 1편을 훨씬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테이큰 2>. 작가 로버트 마크 카멘이 10월 9일 Hollywood.com과 한 인터뷰에서 3편 제작이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We didn't start talking about [Taken 3] until we saw the numbers," says Kamen. "But then we said, 'Oh, okay. I think we should do a third one.' And Fox wants us to do a third one." In the first Taken, Neeson's character Bryan
테이큰2 - 살인기계같았던 주인공이 아쉬움
By LionHeart's Blog | 2019년 6월 26일 |
2012년 9월 개봉한 영화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늘 그렇듯이 주말에 식사하며 보는 넷플릭스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테이큰 1편에서 주인공 브라이언 밀스의 손에 매장된 조직원의 아버지와 그 동료들이 복수하기 위해 주인공을 비롯한 그의 가족을 납치하며 벌어지는 싸움으로, 아버지 vs.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전처와 딸까지 등장하고 위협을 받는지라 주인공이 아주 바쁩니다. 다행히 딸이 뛰어난 활약(다른 사람이 어찌될지 모르겠고, 일단 가족을 위해 시내에서 수류탄을 폭발시키고, 폭주 운전을 하고)을 보여주기 때문에 리암 니슨 원맨쇼는 아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vs. 아버지라는 구도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서로의 감정 교차같은 것이 보이지 않고, 그저 주인공에 의해 철저하게
<테이큰2>-딸바보 아빠의 두번째 이야기
By 미르누리의 문화 발전소 | 2012년 10월 4일 |
딸바보 계의 랭킹 1위에 올려 놓아도 이상하지 않을 딸바보 아빠가 돌아 왔습니다. 그것도 전세계 최초 개봉이란 의외의 소식을 가지고 말이죠. 전작의 경우 정말 의외의 수작 아니 걸작 이었습니다. 유럽에서의 젊은 여성의 인신매매 라는 큰 사건과 함께 딸을 납치 당한 아버지의 분노의 절묘한 조합으로 인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주인공인 리암 니슨의 인기도 승승 가도를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올 것인지 기대가 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 인기 때문인지 국내에선 더빙판으로 케이블에서도 방송이 되었다는데 그것이 또한 걸작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보지 못해서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그동안 여러 캐릭터를 연기한 리암 니슨 덕분에 이번 테이큰 2 에서는 악당들이 더욱더 불쌍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