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를 찌른 <사이드 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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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를 찌른 <사이드 이펙트>
사이드 이펙트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주드 로, 루니 마라, 캐서린 제타존스, 채닝 테이텀 주연 2013. 9. 29. '부작용'이라는 뜻의 제목, 와 를 만들었던 감독. 그러니 나는 당연히 우울증 약의 부작용을 두고 힘없는 개인이 거대 제약회사에 대항하여 싸우는 사회파 스릴러일 것이라고 지레짐작했다. 영화 초반은 우울증에 걸리면 생활이 어떻게 피폐해지고, 사람이 어떻게 우울해지는지에 대해 현미경 들여다보듯 섬세하게 보여준다. 우울증에 걸려본 적 없는 나라도 저 여자 심정을 이해하겠다 싶을 만큼.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사건이 일어나고, 법정 공방이 시작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약회사와 맞대결이 벌어지리라 짐작한 그 시점에 영화는 제약회사를 보여주는 대신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