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6일 LG:두산 - ‘양상문 감독, 잘못된 번트 작전’ LG 7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6일 |
![[관전평] 5월 6일 LG:두산 - ‘양상문 감독, 잘못된 번트 작전’ LG 7연패](https://img.zoomtrend.com/2015/05/06/b0008277_554a2399f1cc9.jpg)
LG가 7연패에 빠졌습니다. 6일 잠실 두산전에서 4:5로 패했습니다. 선수들은 투타 양면에서 집중력이 부족했고 감독은 소극적인 작전으로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임정우 1회말 고비 넘겨 LG 선발 임정우는 1회말부터 큰 고비를 맞았습니다. 정수빈과 최주환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최주환과의 승부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공 배합이 수반되었습니다. 2-2에서 피치아웃을 시도한 것입니다. 하지만 1루 주자 정수빈이 도루를 시도하지 않아 카운트만 풀카운트로 나빠졌습니다. 이어 정수빈은 자동 스타트가 걸렸고 최주환의 안타에 가볍게 3루에 안착했습니다. 무의미한 피치아웃이 무사 1, 3루 위기를 자초한 것입니다. 임정우-최경철 배터리의 선택이 아니라 벤치 사인으로 보이는데
[관전평] 10월 19일 한화:넥센 준PO 1차전 - ‘13잔루 자멸 한화’ 넥센 3-2 신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0월 19일 |
넥센이 첫판에 웃었습니다. 19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2로 신승했습니다. 한화 잔루 남발하며 자멸 한화는 13개의 잔루와 3개의 주루사를 남발하며 자멸했습니다. 넥센이 4개의 실책에 폭투 및 포일 각각 1개까지 저지르며 수비가 크게 흔들렸지만 한화가 이를 받아먹지 못했습니다. ‘포스트시즌은 덜 못 해야 이길 수 있다’는 야구 속설이 있는데 넥센은 덜 못했고 한화가 더 못했습니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는 경험 부족을 전혀 숨기지 못한 채 조급증을 노출했습니다. 1회말부터 한화는 넓은 의미의 주루사 2개로 공격 흐름을 스스로 끊어먹었습니다. 1사 후 이용규가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었습니다. 호잉을 비롯한 중심 타선
[관전평] 9월 8일 LG:삼성 - ‘정성훈 역전 홈런’ LG 1위 탈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9일 |
![[관전평] 9월 8일 LG:삼성 - ‘정성훈 역전 홈런’ LG 1위 탈환](https://img.zoomtrend.com/2013/09/09/b0008277_522c7275868f8.jpg)
LG가 하루만에 1위를 탈환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주말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리즈의 호투와 4번 타자 정성훈의 맹타에 힘입어 5:4로 역전승했습니다. 1회초 선발 리즈가 선두 타자 배영섭에 높은 실투를 던져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허용해 어제 경기의 악몽이 되살아났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선발 우규민이 1회초 1번 타자 배영섭을 안타로 출루시킨 이후 선취점을 실점한 것이 결과적으로 결승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회말 2사 3루에서 정성훈이 삼성 선발 차우찬의 몸쪽 높은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려 경기 흐름을 반전시켰습니다. 정성훈의 역전 홈런은 결과적으로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정성훈은 7회말에도 1사 후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해 쐐
[관전평] 10월 30일 KIA:두산 KS 5차전 - ‘양현종 특급 구원’ KIA V11 달성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0월 30일 |
KIA가 통산 11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3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두산에 7-6으로 신승했습니다. 1차전 3-5 패배 뒤 4연승입니다. 두산은 9회말 역전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해 시리즈를 광주로 끌고 가지 못한 채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이범호 만루 홈런 올 한국시리즈의‘선취점 = 결승점’의 공식을 지나치게 의식한 탓인지 양 팀은 경기 초반 나란히 선취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KIA는 1회초 1사 1, 3루와 2회초 2사 1, 2루, 두산은 2회말 1사 2,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선취점이자 결승점은 KIA의 것이었습니다. 3차전 이후의 득점 공식인 ‘이명기 출루 - 버나디나 적시타’였습니다. 선두 타자 이명기의 내야 안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