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며 느끼는 안타까움.
By 어느 시인의 또다른 쉼터 | 2012년 10월 28일 |
제가 군대에 입대하고 군생활을 한 기간동안 사회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건 오디션 열풍이었죠. 슈퍼스타K를 필두로 시작해서 그야말로 우후죽순처럼 불어났습니다. 제대하고 난 다음에도 이런 대세는 계속되었고, 현재는 슈퍼스타K와 위대한 탄생이 진행중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하나의 재능으로 슈퍼스타가 되는건 그야말로 짜릿한 대역전의 드라마죠. 그런 드라마의 주인공이 과연 누가 되는지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이 많아지는건 당연합니다. 저도 슈퍼스타 K1 까지는 그랬었죠. 하지만 그 이후로는 슈스케뿐만 아니라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도 마음 편히 못보겠더군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한다는건 정말 힘든일이 틀림없죠. 아마추어라고는 해도 나름대로 자신만의 무기를 가진 사람들과 경쟁하고, 시청자들에게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