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전 신판] 황제 폐하의 분노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7년 9월 25일 |
![[은영전 신판] 황제 폐하의 분노](https://img.zoomtrend.com/2017/09/25/f0033623_59c8a7239d653.jpg)
베스타란트 건으로 암살자에게 대차게 까였던 황제 폐하께서는 어쩌다가 불장난을 저지르신 후... 취미 생활이나 예술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그러던 중에 뜻밖의 보고를 받게 되었는데... "폐하, 지구의 민간업자들이 은하를 정ㅋ벅ㅋ하신 폐하의 일대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만." "거참, 뭐 그런 걸 만들고 그러나, 쓸 때 없이..."부끄부끄 하시지만 내심 이 용비어천가를 기대 하고 계시지요. '작화는 어떨까? 연출도 잘 돼야 할 텐데... 무엇보다 키르히아이스 부분이 많이 나와야...'지나친 기대감에 국정도 손에 잘 안 잡히실 지경이었다 합니다. "ㅎㅎㅎ 설마 제작사가 GON조는 아니겠지?""그럼 당장 기함 몰고 가서 일제 사격으로 조져줌 ㅋㅋㅋ" 기대감에 차 있는 건 양웬리에게 줄
은영전 리메이크 5화
By 百色娃星의 千年君主 | 2018년 5월 2일 |
![은영전 리메이크 5화](https://img.zoomtrend.com/2018/05/02/a0010670_5ae9c2d68086f.jpg)
진 주인공 나왔다. 은하영웅전설이 다른 뻔한 스페이스 오페라나 활극물과 확연하게 다른 점, 그리고 장기간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만든 이유는 라인하르트와 양웬리의 전투때문이 아닙니다. 물론 언제나 상대보다 우세한 지점을 만들어놓고 준비된 승리를 쟁취해가는 라인하르트와 이에 대항해서 아주 극소수의 함대나 패잔병들을 데리고 상대를 농락하는 양웬리의 이야기는 은하영웅전설에서 가장 매력적인 서사인 것은 분명하죠. 그러나 10권이나 되는 장편소설을 이끌어갈때는 이런 활극만 가지고는 소재가 참 부족해집니다. 무협물이나 판타지가 장기연재 되었을때 지지부진해지거나 뻔한 서사의 되풀이로 스스로의 장점을 갉아먹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좋은 것도 한두번이지 그게 반복되면 사람들은 식상해요. 은하영웅전설이 보면
은영전 리메이크 1,2화 아스타테 회전
By 百色娃星의 千年君主 | 2018년 4월 15일 |
우주 함대전을 그린 작품들이 이전에 몇개가 있는데, 그증 기억에 남는 작품은 성계의 전기입니다. 성계시리즈는 일본 스페이스 오페라중에 그나마 가장 애니화가 잘된 시리즈였는데, 원작의 전개가 지지부진한 것도 있고, 주역들의 이야기를 이끌 소재도 바닥이 났던 것도 있어서 어중간하게 끝나버렸죠. 성계의 전기는 시리즈 두번째 애니로, 우주 함대전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계시리즈는 은영전과는 다르게 게임은 정말 잘못나왔지만 애니는 잘 나온 편이랄까. 특히 아브제국이라는 미래의 신분제 사회를 성간 전투를 배경으로 잘 묘사를 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단순히 전투만 표현한게 아니라 그 속에 설정을 잘 녹인 작품이었죠. 어차피 전투라봐야 기뢰제거가 대부분이었고... 주역들이 함대를 지휘한다거나 전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