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24일 LG:KIA - ‘차우찬 7이닝 1실점 4승’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24일 |
LG가 3연승을 구가했습니다. 24일 잠실 KIA전에서 선발 차우찬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10-3으로 대승했습니다. 차우찬 7이닝 1실점 4승 전날 경기의 흐름, 특히 7연패 중이었던 KIA의 가라앉은 분위기가 이날 경기에도 여실히 영향을 미쳤습니다. 차우찬은 1회초 선두 타자 이창진의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아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류승현이 희생 번트를 시도하다 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KIA의 공격 흐름은 급격히 잦아들었습니다. 차우찬은 김주찬을 풀카운트 끝에 몸쪽 떨어지는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최형우를 초구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LG의 1회말 선제 2득점으로 차우찬은 보다 편안하게 투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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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분방 IT사진 | 2024년 3월 4일 |
[관전평] 5월 17일 LG:삼성 - ‘고우석 0.2이닝 3실점 블론 패전’ LG 치명적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5월 17일 |
LG가 4연승과 시즌 첫 3연전 스윕, 그리고 1위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17일 잠실 삼성전에서 마무리 고우석 마지막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해 1-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7이닝 무실점’ 켈리, 고우석 방화로 승리 날려 선발 켈리는 7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의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으나 고우석의 방화로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켈리는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피렐라에 중전 안타를 맞기 전까지 출루를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었습니다. 두 명의 주자를 출루시킨 이닝이 없었으며 득점권 위기도 맞이하지 않았습니다. LG 타선, 정주현 솔로포 외 무득점 패전 투수는 블론 세이브를 저지른 고우석이지만 LG 타선도 집중력 부재가 심각했습니다. 3회말 2사 후
LG 손주인, 3루수가 ‘맞는 옷’이었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12일 |
LG의 시즌 구상 중 가장 어긋난 것은 3루수입니다. 메이저리그 출신 한나한을 100만 달러를 들여 영입했지만 3루수로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5월 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되었지만 아직 수비와 주루가 어려워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고 있습니다. 한나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개막전부터 숱한 선수들이 3루를 거쳐 갔습니다. 주전 1루수 정성훈이 한때 3루로 돌아왔습니다. 양석환, 김영관, 백창수 등이 3루수를 맡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확실히 핫코너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LG 양상문 감독은 손주인 3루수 카드를 다시 뽑아들었습니다. 작년과 동일한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2014년 정성훈의 1루수 전업으로 3루가 무주공산이 되자 LG는 외국인 야수 조쉬 벨을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