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봤습니다.
By '명랑노트' Season 13. 폰(Pawn) | 2012년 12월 28일 |
좡봘좡은 모태솔로에 딸바보입니다. 뮤지컬 문법에 익숙하지 않거나 원작을 읽지 않았으면 난해할 수 있는 영화더군요. 저는 전자에 해당해서 초반에 적응 못하고 어버버 했습니다. 다행히 원작은 읽어서 바리케이트에서 가브로슈가 총알 모아올 때 관에 총알 박히는 장면이라던가 마지막 씬에서 바리케이트가 건물 하나 건너 두개 있는 모습 같은게 뭔 의미인지 알 수는 있었네요. 간단하게 생각나는걸 적어보면.. 1. 최저임금 제도가 있었다면 팡틴이 코제트 생계비를 대느라 그렇게까지 고생할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2. 고용안정이 이루어져 있었다면 팡틴이 시시껄렁한 이유로 공장에서 잘리거나 하지는 않았겠지요. 3. 사회보장제도가 갖추어져 있었다면 해고된 팡틴이 머리카락 팔고, 이빨 팔고, 나중에는 몸까지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스틸컷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3월 1일 |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스틸컷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3/01/d0014374_5a7db8171e186.jpg)
이 영화는 대규모 재촬영의 재촬영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덕분에 엄청난 불안감이 지배하는 영화이기도 했죠. 다행히도 영화가 나오는 것 같더군요. 닮고 안 닮고의 이야기가 많기는 한데, 솔직히 이 배우가 과거에 적어도 국내 개봉한 영화 중에서는 연기면에서 말아먹은 영화는 없어서 좀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썸머 필름을 타고!
By DID U MISS ME ? | 2022년 7월 31일 |
유아부터 청소년, 심지어는 성인이 된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즐겨 보아왔던 성장 영화들 속 어린 주인공들은 언제나 자신의 미래를 궁금하게 여겨 왔다. 어찌보면 당연하다. 인간은 언제나 미래를 궁금해하는 존재이고, 그중에서도 모든 것이 불확실하게 느껴지는 어리고 젊은 시절에 그같은 호기심이 최고치를 찍는 것 말이다. 하지만! 하지만... 미래를 아는 것이 언제나 마냥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미래 나의 모습과 나의 결말을 아는 일.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지금 바로 이 순간 자신의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는 것 아닐까? 썸머 스포를 타고! 미래에서 온 소년이 말한다. "감독님은 미래에 거장이 되실 거예요. 저는 당신의 팬입니다. 당신의 영화라면 모두 봤어요. 데
"레너드 니모이"에 대한 다큐가 나온다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19일 |
!["레너드 니모이"에 대한 다큐가 나온다고 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4/19/d0014374_5518946229c21.jpg)
제가 블로그를 끌고 가면서 레너드 니모이에 과한 추모글을 올리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정말 정신이 없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일주일 전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레너드 니모이에 관해서 작가쪽으로 더 많이 기억하고 있던 사람중 하나라 스팍이라는 엄청난 캐릭터에 관해서는 최근에서야 파고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튼간에, 레너드 니모이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아들인 아담 니모이가 진행 한다고 합니다. 제목은 "For the love of Spock"가 될 거라고 합니다. 스타트렉 방영 50주년 기념이 된다고도 하더군요. 이번에 나레이션을 맡은 사람은...... 재커리 퀸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