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마녀사냥꾼> 시원스런 스타일리시 강력 액션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2월 20일 |
![<헨젤과 그레텔:마녀사냥꾼> 시원스런 스타일리시 강력 액션](https://img.zoomtrend.com/2013/02/20/c0070577_51207400b15e9.jpg)
최근들어 제일 소름끼치는 어글리 마녀가 본격적으로 스크린을 뒤흔드는, 스타일리시 동화 판타지 액션 <헨젤과 그레텔>을 보고 왔다. 동화 속 헨젤과 그레텔 남매가 마녀를 이긴 후 성인이 되어 마녀 전문 사냥꾼이 되고, 폼나는 활극을 펼친다는 어른용 잔혹동화로 재조립된 이 영화는 마녀라는 죄목으로 화형에 처해졌던 여성 억압이란 역사와 무지로 인한 공포가 인간들을 가뒀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그 살벌하고 으스스한 분위기가 상당했다. 인간을 잡아먹는 마녀라는 괴기 판타지를 차용한 서부극스러운 사냥게임 오락물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듯 또는 뻔한 듯도 했는데, 아무튼 명성을 날리는 남매로 제레미 레너와 젬마 아터튼의 액션 강한 매력의 스타들이 무게감을 더하니 보기에 매우 멋졌다. 게다 리얼감 넘치
늑대사냥
By DID U MISS ME ? | 2022년 10월 2일 |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시켰는데 마라탕 나온 걸 받은 기분. 장르는 트위스트 되지 않았는데 소재 혼자 트위스트 추고 지랄. 스포 사냥! 근데 그게 마냥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확실히 그 트위스트에서 느껴지는 놀라움과 그것만의 당혹스러운 재미가 존재하기는 한다. 질 나쁜 범죄자들을 호송하는 호송선 안에서 그들과 경찰 사이의 악다구니 대결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갑작스레 쿵-하며 수퍼 솔져 등장. <엑스페리먼트>나 <악마를 보았다> 같은 내용일줄 알았던 영화가 어느 순간 정신차리고 보면 <터미네이터>, <프레데터>, <레지던트 이블>스러운 영화가 되어있다. 거기서 오는 길티 플레져스러운 괴상한 재미는 있긴 있음. 다만 그 확장된 설정 자체의 참
<주피터 어센딩> 화려한 영상과 디자인만 보이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2월 11일 |
![<주피터 어센딩> 화려한 영상과 디자인만 보이는](https://img.zoomtrend.com/2015/02/11/c0070577_54da941dd1b4b.jpg)
2012년 말에 놀라운 작품 <클라우드 아틀라스> http://songrea88.egloos.com/5712132 로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준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신작 <주피터 어센딩>을 관람하고 왔다. 보잘 것 없는 삶을 살던 '주피터'라는 여성이 하루 아침에 외계인의 표적이 되고 늑대 유전자를 가진 외계인 전직군인에게 구조를 받는 등 지구를 넘어선 우주적 삶을 살게 된다는 멜로가 가미된 SF 어드벤처가 화려하고 환상적인 영상, 액션과 함께 펼쳐졌다. 사실 앞서도 언급한 <클라우드 아틀라스>나 <메트릭스> 등 범 우주적이고 현실을 넘어선 상상력의 한계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감독의 획기적인 영화적 시각이 이 영화에서 확장된 우주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Sabotag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18일 |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Sabotage"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12/18/d0014374_5292f6a07deb9.jpg)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다시 제자리를 잡아가는 듯 합니다. 그동안 정치 하느라 영화판에 뜸하기는 했지만, 영화에 나올 때 가장 빛나는 모습이랄까요. 물론 미국에서 영화배우를 하다가 정치나 경제계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꽤 있기는 합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사람은 더글러스 패어뱅크스라는 양반입니다. 배우였다가 월가 트레이더로 전향했죠.) 아무튼간에, 전설의 양반이 다시 극장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일단 전 이 영화에 관해서는 대단히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전 이런 느낌의 예고편이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