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을 헤쳐나가는 자와 결과만 취하는 자 : <코리아>
Post
원문 보기 →
과정을 헤쳐나가는 자와 결과만 취하는 자 : <코리아>
코리아 문현성 감독 하지원, 배두나, 최윤영, 한예리 출연 2012. 10. 11. 뒤늦게 를 봤다. 영화는 참으로 우직하게 못만들었고, 배우들의 고군분투가 안쓰러울 지경이었다. 왜 관객이 들지 않았는지 충분히 알만했다. 다만 의 어떤 부분이 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여 생각을 정리해둔다. 예전에 를 뒤늦게 TV에서 보며 화장지 한통을 다쓸 정도로 펑펑 울어제꼈는데, 그 이유는 실미도의 그 지옥군대가 직장생활을 닮았기 때문이었다. 중간관리자는 윗선의 지시를 받아 말안듣는 오합지졸을 모아놓고 으쌰으쌰 해서 겨우 목표 지점에 이른다. 그런데 윗선에서 하루아침에 목표가 바뀌었단다. 중간관리자는 할 말을 잃고, 함께 했던 대원들은 대원들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