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의 2012년 프로레슬링 결산
By 여유만만 우르 | 2013년 1월 2일 |
이미 다 지난 2012년이지만, 한 번 나름의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야 원래 WWE를 주로 보고 거기에 신일본의 경기를 보는 정도라 TNA와 인디 단체들은 다 제외했습니다. 정리한다고 했지만 경기, 올해의 선수, 유망주 정도네요.. 나머지는 패스.. 1. 올해의 경기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 언더테이커 vs 트리플 H / Special Ref. 숀 마이클스(WWE_레슬매니아 28) : 숀 마이클스의 뒤를 이은 트리플 H의 도전. 개인의 레슬링 철학이 담긴 정말 처절할 정도로 멋진 경기였습니다. - 쉐이머스 vs 다니엘 브라이언(WWE_익스트림룰스) : 레슬매니아에서의 18초짜리 경기말고(;;;) 익스트림룰스에서의 3판 2선승제 경기. 쉐이머스를 다시 보게
2016년 8월 1일자 RAW 리뷰(1)
By 놀먹's Hobby 이글루스점 | 2016년 8월 2일 |
![2016년 8월 1일자 RAW 리뷰(1)](https://img.zoomtrend.com/2016/08/02/c0208611_57a04a61d8641.jpg)
요즘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벌써 몇 번째 발령이 난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더위를 뒤로 하고 RAW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샤 뱅크스 세그먼트 지난 RAW에서 샬럿을 이기고 위민스 챔피언에 오른 사샤 뱅크스가 등장을 합니다! 사샤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작년 NXT 테이크오버: 브루클린에서 베일리와 함께 쇼를 장악했던 것처럼 썸머슬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샬럿이 등장합니다. 팬들이 샬럿을 조롱하는 챈트를 합니다만 샬럿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힘만으로 타이틀을 되찾겠다고 말하는데 크리스 제리코가 등장합니다. 제리코가 샬럿의 업적을 칭찬하면서 사샤 뱅크스는 보스의 자격이 없다고 비난합니다. 그리고 엔조 아모레가 등장해 사샤의 손등에 입을 맞추고 사샤 뱅크스를 칭찬
알젠틴 백브레이커 + 다이빙 니 드롭 - 쉴드
By 여유만만 우르 | 2013년 5월 30일 |
피폭자 : 다니엘 브라이언 지난 WWE의 PPV였던 익스트림룰스에서 드디어 세 명 전원이 벨트를 차지한 쉴드. 먼저 딘 앰브로스가 US 챔피언이 되고 그 후 태그팀 경기에서 세스 롤린스와 로만 레인즈가 태그팀 챔피언이 됐습니다. 쉴드의 두 멤버인 세스와 로만이 태그로 할 때 나오는 마무리 기술입니다. 쉴드의 힘맨 로만이 상대를 알젠틴으로 들고 있으면 세스가 탑로프에서 뛰어내리면서 니드롭으로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사실 볼 때마다 세스 착지가 불안불안해져서 바꿨으면 하는 기분이 듭니다만;;; 아무튼, 드디어 세 명 모두 벨트를 차지한 쉴드!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 나갈지 기대됩니다.
K리그 18R 대 인천 (A)
By SIFC | 2012년 6월 28일 |
0 - 0 무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운이 좋았다. 인천의 빈곤한 결정력 덕분에 승점 1점을 가져 올 수 있었다. 계속해서 부하가 걸려 온 중앙이 드디어 무너진 경기였다. 압박과 커버가 쉽사리 이뤄지지 않았고양 쪽 윙들의 수비 보조도 여의치 못했다. 사이드는 계속해서 뚫려댔고 중앙을 향한 크로스도 쉴 새없이 올라왔다. 하지만 그 많은 기회들 중 단 한 번도 골문을 가르지는 못했다. 상당히 오랜만에 점유율에서 밀린 경기가 아니었나 싶은데, 아무래도 선수들이 대전전 참패의 후유증을안은 채로 뛴 전반전은 정말 힘들었다. 몸도 무거웠고 움직임도 많이 둔했다. 그나마 전현철, 김덕일같은젊은 피들이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는 했지만 결정적인 기회까지는 잡지 못했다. 후반에서는 혼자서만 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