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성공요인은 '정'과 '나눔'에 대한 향수
By 꿈은 이루어진다 | 2017년 10월 15일 |
<응답하라 1988> 성공요인은 '정'과 '나눔'에 대한 향수 종영을 한주 앞둔 <응답하라1988>(이하 '응팔') 열풍은 당분간지속될 전망이다. 1월9일 방영된 18회의 경우 20%를 돌파하며 시청률 기록을 갱신했고 OST 역시 연말연시 음원차트의 최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다. 기현의 <세월이 가면>과 이적의<걱정말아요 그대>는 시내 어디를 가도 흘러나오는 국민음악이 되었다. 연출자인 신원호PD 조차 실패를 예견했던 세번째 응답 시리즈 '응팔'의 전작을 넘어선 열풍 요인은 무엇인가. 응답시리즈가 촉발시킨 90년대 소환 현상과 괘를 같이 하는 추억과향수가 성공요인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런데 뭔가 다르다. 더소시민적이고 다양한 가족들을 다루고 있으며 전작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