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10일 LG:삼성 - ‘정주현 실책-진해수 블론’ LG 치명적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10일 |
LG가 5-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습니다. 10일 잠실 삼성전에서 선발 윌슨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정주현의 실책과 진해수의 블론 세이브가 빌미가 되어 5-6으로 패해 3연패에 빠졌습니다. 아주 질 나쁜 패배입니다. 정주현 또 실책, 분위기 급반전 LG 타선은 1회말부터 5회말 사이 4회말을 제외한 매 이닝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1회말에는 김현수의 1타점 선제 좌전 적시타가 나왔고 2회말에는 유강남의 좌월 2점 홈런이 터져 3-0을 만들었습니다. 3회말에는 조셉의 1타점 좌익수 희생 플라이에 이어 5회말 조셉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5-0까지 달아났습니다. 에이스 윌슨은 6회초까지 단 67구만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LG의 낙승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그 사이 윌슨은 구
[관전평] 4월 30일 LG:kt - ‘이천웅 끝내기 밀어내기’ LG 6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30일 |
LG가 난전 끝에 6연승을 달성했습니다. 30일 잠실 kt전에서 연장 11회 끝에 10-9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차우찬 5이닝 3실점 ND LG 선발 차우찬은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커브를 비롯한 제구가 좋지 않아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5회초 94구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4일 휴식 후 5일 어린이날 두산전 등판이 예정되어 있기에 더 이상 던질 수는 없었습니다. 차우찬에 아쉬운 것은 LG가 8-1로 크게 앞선 3회초 실점이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백호에 중월 2루타, 로하스에 우월 2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8-3이 되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5회초에는 2사 1루에서 로하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지만 포수 유강남이 원 바운
[관전평] 5월 11일 LG:롯데 - ‘투타 지리멸렬’ LG 또 1점차 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12일 |
LG가 롯데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3으로 패배했습니다. 투타 모든 면에서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지리멸렬했습니다. LG는 1회초 선두 타자 이대형의 안타를 비롯해 2명이 출루했지만 모두 도루자를 기록했습니다. 도루자는 출루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넓은 의미의 주루사로 2개의 도루자가 나왔기에 차라리 출루를 하지 못하고 삼자범퇴당한 것만도 못했습니다. 특히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정성훈의 느린 도루 스타트에서 비롯된 도루자는 어이없었습니다. 1:0으로 뒤진 2회초 1사 2, 3루의 기회에서 김용의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롯데 선발 김수완을 상대로 1-1에서 3구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포크볼 볼을 허리가 빠지면서 억지로 갖다 맞혔기 때문입니다. 1루에 주자가 없어 병
프로야구 비활동 기간에 관한 생각.
By 곰돌씨의 움막 | 2014년 12월 2일 |
개인적으로 비활동 기간은 철저하게 지켜지는게 맞다고 보는 쪽입니다.오늘 그런 글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아무리 여유가 없는 어린 선수들이있다고해도, 그 친구들을 위해서 룰을 어기기 시작하면 에시당초 룰이존재 할 이유가 없지요. 처음부터 자율에 맡기는 것과 다를 바가 없게 됩니다. 일종의 제로섬 게임인데, 동계 훈련양의 중요성은 사실 매우 큽니다.사람몸은 결국 활동량에 따라 다져지는 정도가 틀리기 마련이고경기가 없는 동계에 많던 적던 개인적이던 단체로 하던 훈련을지속하지 않으면 문자 그대로 몸이 퍼져 버립니다. (동절기 기간에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시즌을 망친 선수들은셀수도 없을 만큼 많습니다. 기사에도 많이 회자 되고 있고, 선수본인들이 털어놓은 경우도 적지 않고요.) 쉰다고 해서 일반인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