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27일 삼성:두산 KS 2차전 - ‘니퍼트 7이닝 무실점’ 두산 6:1 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0월 27일 |
니퍼트의 괴력은 한국시리즈에도 이어졌습니다. 27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이 선발 니퍼트의 7이닝 무실점에 힘입어 삼성에 6:1로 완승했습니다. 두산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니퍼트, 선취점 실점 위기 극복 니퍼트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경기 초반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1회말 1사 후 박해민에 몸쪽으로 붙인 패스트볼이 다소 먹힌 타구였지만 좌익선상으로 빠져나가는 2루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니퍼트는 1사 2루 위기에서 나바로를 바깥쪽 원 바운드 유인구로 헛스윙 삼진, 최형우를 높은 로케이션으로 3루수 뜬공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선발 니퍼트
아무리봐도 올시즌 정수빈 대가리안에 팀배팅이라는 단어가 없는것같다.
By 싸이버스터의 덕훌루 | 2013년 8월 23일 |
1사 만루에 최소 희생플라이가 필요한 상태에서 스트라이크 못던지고 볼만 3개 던지고있는 투수에게 카운트 좋게 만들어준후 어이없는 볼 건들여서 내야 뜬공 1사 1루에 주자를 스코어링 포지션에 갖다놓을려면 타구를 굴려야되는데 상체만가지고 스윙 돌리는 놈이 바깥쪽 직구을 들어올려서 좌익수 플라이. 오재원때문에 골치 아파죽겠는데 너까지 개ㅈㄹ을 떨면 어떻게하냐. 오늘 김현수도 스타팅에서 빠졌는데. 스윙ㅄ이라고 깠던 상무 간 정진호가 그리울정도다. PS: 홍성흔 200병살까지 앞으로 2개. PS2: 이와중 초구치고 죽는 FA깡패... 정말 대단하다...
저거 물건이네.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10월 13일 |
변진수? 19살이라.. 프로야구 신인이란게 부도 수표 만큼이나 믿을게 못된다는건 정설이긴 한데, 일단 "몸" 이 되있다, 착실하게 프로그램에 따라서 몸을 만들었다는 증거.. 저게 말로는 쉬워 보여도 아직 고삐리나 다름 없는 나이에 저렇게 하는건 쉽지가 않다. 일단 구종은 단순하지만 싱싱한 어린애 답게 공에 힘이 있고, 사이드 암인데도 공이 묵직한건 그만큼 하체힘을 잘 끌어 쓴다는 이야기 일 것이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지금 연투 중이라는 건데.. 뭐 고교 시절에는 그렇게 드문 일도 아니었겠지만 명색이 프로 올려서 저렇게 쓰는건 좀..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어쩔 도리가 없긴 하지만, 좀 생각해 봐야 할 일인듯. 저녀석의 미래를 생각하면 더 성장할 여지를 얼마나 잘 만들어 주느냐가
베어스, 힘을내요!
By Impossible is NOTHING. | 2012년 7월 5일 |
1. 마음이 먹먹해서, 이 감정을 어디다 풀어야 할지 몰라서 밤을 뒤척뒤척이다 겨우 잠이 들었다. 작년 모드 에이스 써니가 돌아왔고 정말 너무너무 잘해줬고 무실점 할수 있었는데 고변태와 김재호가 아주 마지막에 클러치 해주시는 바람에 결국 비자책 1실점으로 완투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런경기는 이겨주는게 제맛인데, 이렇게 써니가 잘 던졌던 날 이렇게 꼭 져야 하는건지. 정말 운도 없는 써니. 써니도 스스로 잘던지고 이기면 얼마나 좋았을까.. 근데 그 와중에서도 팀 연패를 끊게 되서 그 8회가 두고두고 생각났다고 했다. 써니는 본인보다 팀을 챙기는 사람이니까. 저번 넥센전에서 승이 날라가서 이기고 인터뷰에서도 그는 그랬다. "나니까 나니까 괜찮다. 견딜수 있을꺼 같다."라고. 써니니까 써니는 그래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