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국가부도의 날'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2월 4일 |
'국가부도의 날'이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1997년 IMF 사태를 그리는 영화. '스플릿'의 최국희 감독이 연출했고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116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6만 9천명, 한주간 157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27억 5천만원. 제작비 70억원, 손익분기점 240만명 짜리 영화입니다. 출발은 걱정 없는 기세를 보여주네요. 줄거리 : 모든 투자자들은 한국을 떠나라. 지금 당장 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국내 박스오피스 '아이언맨3' 역대 외화 2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5월 21일 |
'아이언맨3'이 국내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 쪽에서는 3주차에 '스타트렉 다크니스'에 밀렸는데 우리나라에선 아직도 굉장한 기세로군요. 슬슬 다음주쯤이면 물러날 것 같긴 하지만... 주말 69만 6천명을 추가, 누적관객수가 847만명에 달했고 누적 흥행수익이 669억 9천만원이나 됩니다. 이 페이스면 900만명도 돌파 가능할 것 같은데... '어벤져스'의 국내 흥행기록인 707만 5천명은 가뿐하게 넘었고, 현재 역대 모든 외화의 국내 흥행기록 중 2위입니다. 1위는 다들 아시다시피 외화뿐만 아니라 그냥 역대 1위인 '아바타'의 1335만명. 2위는 '몽타주'입니다. 개봉 직후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아이언맨3'을 이기기도 했으나 주말에는 밀렸군요. 539개관에서
북미 박스오피스 '잭애스 : 배드 그랜파' 왕권 교체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0월 28일 |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3주 연속으로 계속됐던 '그래비티'의 천하가 끝나고 왕권이 교체되었습니다. 'Jackass Presents: Bad Grandpa'는 잭애스 극장판 시리즈 중에서는 유일하게 드라마가 있는 영화입니다. 부모가 모두 감옥가 있는 손자를 데리고 할아버지가 미국을 횡단하며 보여주는 막장 버라이어티 스토리로 예고편만 봐도 '이게 뭐야!' 하면서 보는 사람이 뿜게 만들죠. 3336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극장당 수익은 9592달러로 준수하군요. 해외수익도 810만 달러 집계되어서 전세계 수익은 4010만 달러를 기록. 제작비가 불과 1500만 달러에 불과한 저예산 영화이기 때문에, 첫주 흥행만으로도 가뿐하게 제작비 회수를 끝내버렸습니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6월 3일 |
이번주 북미에서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우리나라와 동시 개봉했습니다. 3773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금요일 20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를 점령, 2위와의 격차가 커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확실한 상황이고 첫주말 성적은 5천만 가까이 나올 것 같군요. 첫날 성적으로 보면 지난주 '맨 인 블랙3'보다 더 좋은 성적입니다. 1억 7천만 달러라는 거금의 제작비가 들어갔는데 스타트는 좋은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초기 유료시사회 때부터 악평이 많이 보였는데 북미 반응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듯. 평론가들 평도 그렇게까지 나쁜 편은 아니고 관객들도 볼만하다는 평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