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2)
By Kang's Village | 2016년 5월 11일 |
2016. 4.12 ~ 4. 16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코인락커에 맡겼던 가방을 찾아서 지하철을 타러 이동... 나는 전혀 길치가 아닌데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지하는 너무 복잡하다. 가방을 맡기 코인락커를 못찾아 한 참을 해맸다. 타이베이의 지하철 내부는 이렇다. 왠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쓴다는 느낌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는 이렇게 줄을 서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와는 좀 다른 스크린도어이지만 유리벽 안에 갇혀 있다는 느낌을 주지 않아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열차가 들어올 때면 스크린도어 위에 불이 깜빡인다. 호텔은 중시아오신셩역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위치에 있다. 인터넷에서 가격대비 평가가 나름 괜찮았던 호텔~ 호텔 내부의 복도는 이런 분위기~ 벽에 비춰진 해
[대만여행] 예류 지질공원 이것저것
By 전기위험 | 2015년 1월 4일 |
(앞에서 계속)갑작스럽지만 여왕바위를 본 후 바로 버섯바위와 촛대바위가 있는 구역으로 간 것이 아니라, 등대 쪽으로 한번 올라가 보았다. 지난 포스팅에서 살짝 언급했었지만 이 쪽에는 특이한 바위들이 있는 건 아니고, 쓰여 있기로는 '탐조로'라고 써 있었다. 뭔가 특이한 종아 이곳에 사는 모양이다. 아니면 철새가 일정 기간 쉬었다 가거나. 이곳에는 뭔가 바클라바(터키 과자이름, 대략 이렇게 생겼다. 뭔가 독자분들이 잘 아실 것 같은 걸로 비유를 했으면 좋겠는데 바클라바 빼고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다.) 잘라놓은 것 같은 모양의 바위가 정확히 저렇게 네모지게 있는데, 자연 지형인지 방파제 역할을 하라고 일부러 만들어놓은 건지 모르겠다. 여기는 가까이 가볼 수도 없으니... 어느 정도 터벅터벅 걷다가 좀
2015.2.19 (목) 타이페이에 도착하다.
By On the Sweet Cloud | 2015년 4월 10일 |
5시 35분 인천공항에서 타이페이로 이동하는 타이항공 TG645편을 타기위해 공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20분. 체크인하면서 수하물 맡기고, 검색대를 통과한 후에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하고 나서 면세품 인도장에 들러 아내의 화장품(면세로 사면 많이 싸다)을 받은 후에 125번 탑승구로 이동한다.다행히 5시 00부터 탑승 시작인데 정각에 도착했다.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티켓을 끊어 아시아나 비즈니스라운지 티켓을 받았지만 쓰지 못한건 아쉽다. 그래도 설날아침 차롓상 떡국과 명절 음식을 많이 먹고, 처가집에서 커피와 함께 디저트 케익까지 말끔히 먹어 치운터라 라운지 음식이 땡기진 않았다. 그래도 구경가고 싶었는데... 비즈니스 좌석에 처음 타본다. 넓디 넓은 좌석 간격과 뒤로 젖혀도
드라마 삼국 34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6월 29일 |
제갈량은 유비의 간곡한 부탁에 결국 항복하여 유비를 돕기 위해 머리를 숙인다. …가 사실은 맞는데……. 이 드라마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유비도 별로 간곡하게 부탁하지 않고 제갈량도 일말의 거절조차 않고 허락한다. 한편 손책은 사냥을 나갔다가 자객의 화살을 맞고 중태에 빠진다. 일단 도사 우길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빠진 점은 차치하더라도 오나라가 거의 공기취급이라 단순히 자객이라 표현 한 점은 많이 아쉬운데 부연하자면, 오군태수 허각 형허공이라는 인물이 조조에게 손책 암살과 관련한 밀서를 손책이 가로채어 일가를 몰살시켰는데 그의 식객들이 손책을 급습한 것이 삼국지연의의 내용이다. 실제 정사에서는 성정이 불같아서 치료를 하면 살 수 있었는데 거부했다나. 여담으로 손책이 화살에 꿰뚫렸을 때 분장이 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