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족] 외동은 어디 서러워서 살겠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5월 21일 |
![[고령화가족] 외동은 어디 서러워서 살겠나~](https://img.zoomtrend.com/2013/05/21/c0014543_5194e9ce9231a.jpg)
압구정에서 이 포스터를 보고 보기로 마음먹은 ㅎㅎ 영화 관람 빈도 중 한국영화는 아무래도 비중이 적은데 윤제문씨 파워가 쎄긴 하군요. ㅋ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기대한 정도?? 기대도가 낮다보니 그럭저럭................이라고 말하긴 조금 아쉬운 ㅠㅠ 그래도 혹시나~하다가 역시나~하고 나왔다는 슬픈 영화입니다. 캐릭터들이나 부분부분 소재는 재밌는데 한국 신파가 안나올 수가 없어서 ㅠㅠ 한국 영화 코드와 잘 맞으신다면 염려하지 않고 보셔도 될 듯하네요. 그래도 한국 영화가 나름 한국형 판타지는 잘 보여주는 편인데 고령화가족은 고령화보다는 요즘과 비교해보면 많은 수인 3남매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며 외동으로서 부럽다는 느낌은 팍팍 받았네요. ㅎㅎ 그래도~
"인사이드 아웃"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1월 3일 |
이 타이틀도 결국 사들였습니다. 픽사 타이틀은 카나 굿 다이노 빼면 그래도 다 사게 되더라구요. 아웃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산 건 2D 전용 입니다. 참고로 색이 다 달라요. 그리고 아웃케이스를 빼면 감정들중 하나가 크게 확대 되어 보입니다. 타이틀을 사들인 분들의 기쁨을 위해서 그건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디스크 케이스 입니다. 색이 정말 좋네요. 아웃케이스 뒷면입니다. 최근에 음성해설이 전략적으로 빠지는 느낌인데, 작품에 대한 해설이 있으면 좋은 작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아쉽더군요. 참고로 디스크 케이스 뒷면은 아웃케이스와 동일해서 안 찍었습니다. 디스크 디자인은 케이스 디자인을 다시 썼습니다. 그냥 푸르딩딩한 디즈니 타이틀보단 나아보이지만
에너미 - 자기 자신의 거울상을 겁내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5월 26일 |
![에너미 - 자기 자신의 거울상을 겁내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4/05/26/d0014374_536c206ae7eb8.jpg)
아직까지도 이 영화의 감독의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드니 빌뇌브의 그을린 사랑을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제가 타이틀을 사러 가야 하는데 귀찮아서 못 가고 있는 부분들도 분명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최근 2주가 블록버스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괜찮거나 제 취향인 영화들이 몰리는 기묘한 형태를 보이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 오른쪽 어께는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 인생에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를 본 적은 아직가지는 딱 한번입니다. 바로 제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프리즈너스 영화 때문이었죠. 당시 부산 국제 영화제에 가기 전에 봤던 작품인데, 어떤 면에서는 부산 국제 영화제 영화들보다 훨신
블랙 클랜스 맨, 2018
By DID U MISS ME ? | 2019년 7월 30일 |
그동안의 스파이크 리는 갈팡질팡인 것처럼 보였다, 적어도 내겐. <똑바로 살아라> 같은 초기작들은 충분히 좋았지만 흥미가 동하지 않았고, 이후 나오는 영화들 역시 그랬다. 뭐랄까, 장르적 재미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조화롭지 못한 느낌이었다고 해야하나. 그런 점에서 이번 영화 <블랙 클랜스 맨>은 스파이크 리의 정점처럼 보인다. 농담 아니고 진짜로. 난 스파이크 리 영화들 중 제일 재밌게 봤다니까. 흑인과 유대인을 경멸하는 백인 우월주의 단체 KKK단에 흑인 & 유대인 형사 콤비가 언더 커버로 침투한다는 아이디어가 재미있다. 언더 커버 이야기 자체가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간에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힘이 있지않나. 영화가 그걸 요긴하게 잘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