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90, 2019
By DID U MISS ME ? | 2022년 1월 11일 |
보는내내 떠올랐던 다른 영화는 다름 아닌 <플로리다 프로젝트>였다. 주인공의 성별과 나이, 그리고 배경이 되는 공간과 시간 등에 있어서는 차이점이 두드러지지만 근본적으로 <미드 90>은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유사한 테마를 다룬다. 반쯤 부서진 가족, 그리고 그 안에 머물지 못하는 소년 또는 소녀. 그래서 그 바깥으로 나가 자신만의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나 일어나는 성장. 여기에 비릿하되 짐짓 희망적,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결말까지. <미드 90>은 여러모로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페어를 이룬다. "그땐 그랬지"로 돌이켜 세워진 성장물. <미드 90>은 제목에서 선언한 것 만큼이나 1990년대를 공들여 다시 불러왔다. 그 시절의 거리를 채웠
마이클 베이의 "Pain & Gain"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4일 |
마이클 베이가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욕을 굉장히 많이 먹기는 했습니다만, 그 장기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나쁜 녀석들 시리즈는 아직까지도 다시 봐도 재미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이런 계통의 영화를 찍기 시작하면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 하죠. 이번 페인 앤 게인 역시 그 진가가 확실히 드러날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액션 블랙 코미디에서 기량이 넘치는 감독이 바로 마이클 베이이니 말입니다. 포스터도 뭐.......대략 감이 잡히는 방향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Pain & Gain Trailer from Michael Bay Dot Com on Vimeo. 마이클 베이는 자고로 이런 영화를 찍어야 좋아요.
스파이더맨 - 새로운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의 시작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6월 25일 |
뭐, 그렇습니다. 이제 슬슬 개봉의 때가 왔고, 그 전에 이 시리즈를 리뷰를 해야만 하는 숙명이 되어 버린 겁니다. 사실 이 시리즈를 리뷰를 하게 된 이유는 또 하나가 있는데, 이 영화 외에 다른 영화도 눈에 띄는 영화가 있기는 하지만, 정작 큰 문제가 저번주에 영화가 딱 하나밖에 없었다는 점 입니다. 덕분에 이런 저런 리뷰 분량이 굉장히 부족해 지기도 했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슬슬 마무리를 지어야 하지 않나 싶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 이전에는 그다지 영화를 많이 보지 않고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1편 개봉 당시에도 그다지 볼 맘이 있었던 영화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한게 2편의 개봉 시점이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 취향을 이어받는 면도 당
"원더우먼" 속편 감독이 확정 되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1월 26일 |
개인적으로 원더우먼의 속편에 관해서는 좀 놀라기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 관해서 별반 기대를 안 했는데, 의외로 영화가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관해서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영화였다고나 할까요. 이 기조만 유지할 수 있다면 속편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 덕분에 과연 속편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기대를 하는 상황이 되었죠. 이 상화엥 관해서 꽤 괜찮은 결과를 보게 되었네요. 감독은 기쁘게도 패티 젠킨스가 그대로 갑니다. 일단 저는 기대를 계속 걸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