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영어마을 _ 사진 찍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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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영어마을 _ 사진 찍기 좋은 곳

파주 영어마을 _ 사진 찍기 좋은 곳

파주 책의 숲에 이어 들린 곳이 영어마을이다. 애도 아니고, 영어를 할 줄 아는 것도 아닌데 왜 영어마을에 가냐고 하니까 세트장처럼 예쁘게 꾸며놓고 사진 찍는 곳이라고 한다. 입장료 없냐니까 가봐서 있으면 보지 말고 돌아오자고 한다. 그래서 줄레줄레 따라갔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매표소에 사람도 없었고, 주차장도 널널했다.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들어갔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철지난 영화세트장. '마을'답게 햄버거 가게, 유치원, 우체국, 카페, 시청, 콘서트홀 등등이 다 갖춰져 있었지만 문이 열려있는 곳은 없었고, 바람만 황량했다. 가게들이 모여있는 메인스트리트 말고는 언덕배기 곳곳에 기숙사 건물이 세워져 있었다. 그 수많은 기숙사에도 사람 그림자는 없었다. 공포영화 찍으면 어울리겠다 싶을 정도.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