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2006)_인생의 챔피언은 앞만 보고 질주한다고 되는 게 아냐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8월 7일 |
![카(2006)_인생의 챔피언은 앞만 보고 질주한다고 되는 게 아냐](https://img.zoomtrend.com/2013/08/07/d0128438_520123bae440a.jpg)
2006/7/24/ CGV상암 차에 대해 조금 더 알고 본다면 더욱 재미있을 영화 차 = 사람 도로 = 인생 레이싱 = 일과 성공 국산 차의 로고와 차종도 제대로 모르는 내가 외제차(?)가 잔뜩 나오는 이 영화의 깨알같은 대사들을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그래픽과 위트있는 대사들만으로도 충분히 좋았다. 차에 관심이 많은 남자들이라면 감동까지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남자들의 반응이 훨씬 좋았던 것 같다. BMW, 캐딜락, 포드, 페라리 같은 각 나라의 자동차 회사들이 가진 디자인 철학과 특징, 의미있는 차종 등을 안다면 대사뿐만 아니라 등장 캐릭터의 외모나 직업 등 설정한 것만 보고서도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을 텐데 나의 무지함이 아쉽다. 어쨌든 차들의 의인화는 귀여우면서도 실감
오빠지만 사랑만 있다면 상관없잖아 BD 1권 오픈케이스 겸 감상
By 진짜로 건전하고 소소한 블로그 Mk.2 | 2012년 12월 28일 |
![오빠지만 사랑만 있다면 상관없잖아 BD 1권 오픈케이스 겸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2/12/28/c0107841_50dc4d3135d1a.jpg)
TVA로 방영되었던 "오빠지만 사랑만 있다면 상관없잖아" BD 1권을 구매하였습니다. 뭐, 국내에서도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하고 있고 원작 라이트노벨도 정발되고 있는 작품이니 만큼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오늘은 늘 그랬듯이 간단하게 오픈케이스랑 소감만 적어볼까 싶네요. 일단 본 BD 구성입니다. 양면일러스트 수납 케이스 본편 블루레이 디스크(TVA 1,2화 / 미니OVA / NCOP_ED / PV) 드라마시디 32P 특제부클릿(특별 소설/만화 첨부) 캐치아이 일러스트 사용 포스터카드 보통 일반적으로 있는 음원특전인 캐스터코멘터리 등이 없다는 점이 상당히 의외이긴 합니다만 일단 기본적으로는 제법 서비스정신이 투철한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코멘터리
유니콩이 대체 왜 까이는지 모르겠어요
By Indigo Blue | 2012년 5월 21일 |
애니는 호평이라는데 사실 원작 읽어본 느낌으로선 지금까진 원작이랑 애니랑 그렇게까지 엄청난 차이가 난것도 아니거든요. 아, 리디의 내면묘사가 줄어들어서 리디가 원작보다 심하게 찌질하게 느껴지게 된 점과 바나지가 원작보다 싸움을 더 싫어하게 된 점 정도가 차이네요. 사실 원작도 건담으로서 그렇게까지 이상한 전개였나 따져보면 딱히 그것도 아니고. 구작들 우려먹기가 너무 심하다지만 사실 건담중에 안그랬던게 어딨다고. 애초에 모든 건담은 따지고 보면 퍼스트 우려먹기지 말입니다. 4화~5화의 전개 변화는 문제가 된 전개를 수정했다기 보다는 그냥 1시간이라는 러닝타임 내에 이야기를 담기 위한 수정 정도로 보는게 적절하다고 보입니다. 기실 그렇게까지 큰 변화는 없어요. 후반부 전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암시정도는
스누피 : 더 피너츠 무비 - 옛날의 그 스누피가 새로운 옷을 입었다고 말 할 수 있는 작품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25일 |
![스누피 : 더 피너츠 무비 - 옛날의 그 스누피가 새로운 옷을 입었다고 말 할 수 있는 작품](https://img.zoomtrend.com/2015/12/25/d0014374_565bab3d5ccb5.jpg)
크리스마스 이브는 일종의 전쟁터 입니다. 영화중에서 무엇을 봐야 크리스마스를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고민이 항상 들게 되는 시즌이기도 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몇 편의 후보가 있었습니다만, 이 영화는 절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과거에 스누피 시리즈를 너무나도 좋아했고, 그 특성으로 인해서 DVD를 소위 말 하는 리핑판으로나마 소장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디스크만 12장인데,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는 없는 슬픈 상태죠.) 아무튼간에,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엄청난 기대도 걸기는 했지만, 반대로 엄청난 걱정 거리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저 같은 사람들이 좀 있을 줄로 아는데, 저는 어린 시절부터 피너츠 시리즈를 봐 왔고, 이 특성으로 인해서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