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임진각 찍고오기
By Ready to Ride | 2012년 7월 26일 |
6월 23일의 자전거 여행기한달도 넘게 지난걸 이제야 올리는 이유는..평일엔 바빠서(리얼?) 토요일엔 자전거타고 일요일엔 지쳐쓰러지고 그러다보면 업뎃할게 밀리고 하는 연쇄작용으로 포스팅거리가 3개까지 쌓였기 때문.. 오래된것부터 차근차근 올려야겠다. 이날의 코스는 신림동 자취방을 출발해 임진각 찍고 일산 집으로 귀환하는 코스. 국도 타고 가면 길 헤멜일 없이 쉽고 빠르게 다녀올수 있겠지만 인터넷 후기글들을 보니 자유로와 거의 평행으로 달리는 길을 따라 임진각까지 갈 수 있는 것 같아 행주대교쯤에서부터 지도 보면서 느긋하게 갈 생각이었다. 사실 후기글들이 전부 므틉일행이었다는걸 눈여겨 봤어야 했는데..... 방을 나선건 열시 반쯤인데, 신림역쯤에서 핸드폰이 울리길래 봤더니만 어라 교수님께 메일이 왔네?
유럽 자전거 이야기
By ::cog life | 2014년 2월 6일 |
(스위스에서 본 싱글기어 자전거)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차를 타기 시작하면서 자전거는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다.사실은 내가 먼저 자전거를 멀리하기 시작한 것 같다.그래도 단 하나 사랑하는 것이 자전거인지라 여행중에도 자전거만 보면 눈이 휙 휙 돌아간다.한국에 가게 되면 자전거부터 하나 맞춰서 예전처럼 아껴주며 타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 와 있는 동안 느꼈던 것들은 이런 것들이다. 1. 자전거는 운동의 수단이 아닌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도구의 역할도 수행한다. -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자전거를 운동으로만 타기 보다 그냥 일상 생활의 동반자 정도로 많이 이용한다. 엄청난 고가의 자전거도 아니고 일반적인 생활자전거인데 다들 관리도 열심히 하고 되게 잘탄다.우선 일상이 되어야 자전거에 애착이
스압주의)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 오픈기념 자전거 질주회 2부
By Ohdolppyeo and meat | 2012년 11월 3일 |
찍는데 달리는 중에는 매우 위험한 터라 얼마 찍지 못했네요. 괜찮은 경치가 많은데 말입니다. 육교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건너면서 슬슬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들이 보이는군요.마치 산 안에 흐르는 것 같은 강물이군요.오늘은 날씨 하나만큼은 참 좋았습니다. 뭐 이 시기에 비하면 그렇게 아주 추운것도 아니구요. 무엇보다 남부지방이다 보니 그럭저럭 따뜻한 편에 속합니다. 아쉽게도 달리는 중에는 찍기 힘들다 보니 잠깐 쉴때 찍은것 빼고는 달릴때는 찍지를 못했군요. 아무튼 깃발이 꽃힌 깃대와 자전거가 여기저기서 사랑의 자물쇠로 꼭 껴앉는 장면을 매우 많이 포착할수 있었습니다.마치고 주차중이군요.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경품추첨을 하러 갑니다. 이럴때만 눈에 불이 켜지는군요.옹기종기 모여있는 자전거들.여기서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