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1편이 재미있었던 이유
By DID U MISS ME ? | 2020년 6월 7일 |
![<트랜스포머> 1편이 재미있었던 이유](https://img.zoomtrend.com/2020/06/07/c0225259_5edc96473de06.jpg)
<트랜스포머> 1편이 재미있었던 이유. 폭주해 제맘대로 날뛰기 직전이었던 상태의 마이클 베이 덕도 좀 있었겠지만, 대체로는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스티븐 스필버그 덕분이었던 것 같다. 그러니까 이 새끼 말고, 이 양반 덕분인 것 같다고. 일단 외계에서 온 이방인과 지구의 루저 소년이 교감하게 된다는 설정부터가 이 영화를 스필버그의 적자처럼 보이게 하는 큰 요소다. 범블비와 샘 윗위키의 관계는- ET와 엘리엇이 싹 틔웠던 우정, 딱 그것이다. 물론 샘 윗위키와 엘리엇 사이엔 나이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만의 내밀한 세계와 관계를 다뤘다는 점에서 스필버그의 향기가 찐하게 난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는, 훗날 나온 스핀오프 <
<레디 플레이어 원> 예고편
By DID U MISS ME ? | 2017년 7월 24일 |
![<레디 플레이어 원> 예고편](https://img.zoomtrend.com/2017/07/24/c0225259_5975d6d5537fe.jpg)
보자마자 느낀 건, 스필버그 이 양반 아직도 참 젊구나- 하는 것. 그 나이에도 이런 감각을 가지고 있다니 대단하다면 대단하다 하겠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던데 읽어보진 못했고, 뭔가 전형적이고 뻔한 내용인데 비주얼 자체가 대단해 기대되는 작품. 중간중간에 아이언 자이언트도 나오고, 데스스트록과 할리퀸, 무엇보다 프레디 크루거 등장! 게다가 <매드맥스>의 인터셉트도 나오고 드로리안도 나온다...... 이건 갑자기 어떻게 갑툭튀한 영타쿠의 로망이냐. 이 따위 스틸컷 공개할 때만 해도 별 기대가 없었는데.
[영화] 워 호스 - 전쟁의 정 중앙을 관통한 말과 말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
By 無我之境 | 2012년 8월 18일 |
![[영화] 워 호스 - 전쟁의 정 중앙을 관통한 말과 말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2/08/18/f0051343_502f4a70ec0d5.jpg)
워 호스 제레미 어바인,피터 뮬란,에밀리 왓슨 / 스티븐 스필버그 말은 아름다운 동물이라 생각하고, 말이 호쾌하게 달리는 모습에 대한 나름의 환상을 가지고 있기에 말이 나오는 영화들을 즐겨 보는 편이다. 이런 영화들의 대부분은 경마를 소재로, 역경을 딛고 우승하는 말과 기수의 감동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근데 이 영화 "워 호스"는 전쟁을 소재로 하면서 말이 주인공을 담당하는 이색적인 영화이다. 영화를 보기 전부터 전쟁 영화에서 말이 어떻게 주인공의 역할을 소화해낼 수 있을지 무척 궁금했다. 이 영화는 세계 대전 전장의 정 중앙을 관통한 한 마리 군마 조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결국 조이가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조이가 스치고 지나간 자리에서 전쟁의 참상을 겪었던 여러 인간 군상들의
"범블비"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30일 |
!["범블비"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7/30/d0014374_5b1d04bf23662.jpg)
현재 트랜스포머는 결국 5편을 끝으로 다시 리부트를 밟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1편 이후로 평가가 정말 지속적으로 나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4편은 그나마 3편보다는 나았지만, 진짜 영화가 좋은가 하면 그건 아니었고, 5편 역시 실망의 연속이었기 때문이었죠. 그 덕분에 이번 범블비의 입지가 정말 기묘한 상황이 되어버리긴 했습니다. 이게 새로운 리부트의 시작일지, 아니면 전편의 끝을 잡고 가는 영화일지는 지켜봐야죠. 그래도 이번 작품은 걱정이 덜한게, 감독이 트래비스 나이트 라는 점 입니다. 나이키 창립자인 필 나이트의 아들이기는 하지만, 스튜디오 라이카의 창립자로서 박스트롤의 제작과 쿠보와 전설의 악기 감독을 맡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기 때문입니다. 라